신혜성 체포 상황이 담긴 CCTV 영상이 공개됐다…심각한 장면들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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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측정 거부' 신혜성 체포 당시 영상
10분 넘게 도로에 멈춰 있던 SUV 차량
그룹 신화 멤버 신혜성(정필교)이 술을 마시고 운전한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CCTV에는 같은 날 오전 1시 40분쯤 서울 송파구 탄천2교 도로 위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 따르면 한 흰색 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은 도로 위를 달리다 서서히 속도를 줄이더니 3차선 도로 위에 멈춰 섰다. 이후 비상깜빡이를 켠 차량은 10분이 넘게 같은 자리에 세워져 있다. 이곳을 지나던 다른 차량이 정차된 SUV를 피해 지나가는 모습도 CCTV에 잡혔다.
'도로 한복판에 차량이 정차해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해당 차량에 다가가자, 흰색 SUV 차량은 갑자기 움직이기 시작했다. 경찰차 2대가 앞뒤를 막아선 뒤에야 차량은 다시 멈췄다.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이 흰색 SUV 운전자는 가수 신혜성이었다. 신혜성은 당시 경찰이 음주 측정을 요구하자, 네 차례 거부했고 현장에서 체포됐다.
또 그가 타고 있던 차량은 도난 신고가 접수된 차량이었다.

이와 관련 신혜성 소속사 라이브웍스 컴퍼니 측은 신혜성이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소재 한 음식점에서 지인들과 모임을 가진 후 음주 상태에서 음식점 대리주차(발레파킹) 담당 직원이 전달해준 키를 받아 귀가하던 도중 도로에 정차한 상태에서 잠이 들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해 체포됐다"는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와 식당 측 입장이 엇갈린 상황 속, 신혜성 법률대리인 이동훈, 정다은 변호사(법무법인 최선)는 12일 오전 라이브웍스컴퍼니 페이스북을 통해 사실관계를 바로잡았다.
변호인 측은 "음식점 주차 직원이 먼저 퇴근하면서 차키를 차 안에 두고 갔다. 만취 상태였던 신혜성이 가방 안에 자신의 차키가 있는 것으로 생각했고, 이후 근처에 있던 차량의 문이 열리자 해당 차량이 자신의 차량인 것으로 착각하고 조수석에 탑승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음식점에서 출발할 당시에는 동석했던 남성 지인이 부른 대리운전 기사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출발했다. 대리운전 기사가 운전하는 차량을 통해 지인을 집에 내려줬다. 그리고 대리운전 기사 없이 주취 상태로 직접 차량을 운전해 자신의 집으로 향하던 중 도로에 정차한 차 안에서 잠이 들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해 체포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