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이태원 압사 사고' 참혹한 현장 사진, 윤석열 대통령 다급히 나섰다

2022-10-30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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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2차 지시
'이태원 압사 사고' 현장 사진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한복판에서 심정지 환자가 대규모로 발생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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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해밀턴 호텔 옆 골목 일대다.압사 사고가 발생해 100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 (영상보기)

소방당국은 핼러윈을 맞아 이태원에 인파가 몰리면서 이날 오후 11시13분 압사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소방당국 등은 현재 358명의 소방인력을 현장에 급파, 응급처치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소방청은 현재 대응 3단계로 격상했다.

이하 에펨 코리아
이하 에펨 코리아

사고를 보고 받은 윤석열 대통령은 경찰청, 지자체 등에서는 전국 일원에서 치러지고 있는 핼러윈 행사가 질서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사장에 대한 안전점검 및 안전조치를 신속하게 실시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보건복지부는 응급의료체계를 신속하게 가동해 응급의료팀(DMAT) 파견, 인근 병원의 병상 확보 등을 속히 실시하기 바란다"고 했다.

이에 소방당국은 사고현장에 소방차 142대를 동원하는 한편 응급 병동을 설치해 구조 활동을 하는 중이다.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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