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랍다! 토트넘 손흥민의 새 감독 후보에… '이 사람' 올랐다

2023-01-1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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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 토트넘 우승하기 위한 전제 조건 강조”
“토트넘과 자신의 비전 맞지 않는다면 떠날 것”

손흥민(31)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가 차기 감독으로 토마스 투헬 전 첼시 감독을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을 달성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지난달 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귀국한 뒤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 뉴스1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을 달성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지난달 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귀국한 뒤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 뉴스1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17일(한국 시각) "토트넘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여름에 떠난다면 후임으로 투헬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투헬은 무직 신세가 된 지 6개월도 지나지 않았다. 2022~2023시즌 극초반, 첼시로부터 경질을 당했다. 첼시의 출발이 순조롭지 못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투헬 입장에서는 시간이 부족했다. 그가 충분히 억울할 만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콘테와 토트넘의 계약은 여름에 만료된다. 토트넘은 콘테와 계약을 1년 연장할 옵션이 있다. 하지만 최근 분위기를 보면 토트넘은 이 옵션을 발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토트넘 구단주랑 콘테랑 생각이 다르다. 콘테는 당장 우승을 원하며 그에 합당한 지원을 요구한다. 하지만 구단주는 가성비를 좋아한다. 검증이 끝난 최상위 선수를 비싸게 데려오기보다 잠재력을 가지 유망주 여러 명을 싼값에 사 오는 편을 선호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콘테는 토트넘이 우승에 다가가기 위한 전제 조건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 콘테는 6000만 파운드(약 907억 원)에서 7000만 파운드(약 1058억 원) 급 선수를 매년 이적시장마다 2명씩 영입하면서 2~3차례 이적시장을 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동시에 클럽과 자신의 비전이 맞지 않는다면 떠날 수밖에 없다"라고 전했다.

파리 생제르맹의 토마스 투헬 감독이 2018년 9월 17일 영국 리버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이 리버풀 FC와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맞붙는다. / 연합뉴스
파리 생제르맹의 토마스 투헬 감독이 2018년 9월 17일 영국 리버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이 리버풀 FC와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맞붙는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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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이근수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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