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김우빈과 9년 차 커플 신민아, 가슴 뭉클한 '인증 사진' 남겼다
2023-03-1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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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가 18일 SNS에 올린 사진
데뷔 22주년 맞은 배우 신민아
배우 신민아가 팬들이 준비한 데뷔 22주년 선물 사진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18일 신민아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팬들이 준비한 꽃다발, 디저트, 미니어처 인형 등이 있는 선물 인증 사진과 함께 “이제야 받았어요. 정성스러운 선물들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감사함을 표했다.

특히 신민아는 그동안 자신이 출연한 작품 속 캐릭터들을 본뜬 미니어처 인형들 사진에 “세상에 내가 너무 많아요. 이거 진짜 진짜 귀여워요. 그리고 뭔가 마음이 이상하네요.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글을 남겼다.


1984년 생인 신민아는 1998년 패션잡지 ‘키키’ 전속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2001년 영화 ‘화산고’, SBS 드라마 ‘아름다운 날들’에 출연하면서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했다.

배우로 본격 활동을 시작한 신민아는 영화 ‘달콤한 인생・야수와 미녀・고고70・10억・경주・디바’, 드라마 ‘때려・이 죽일놈의 사랑・마왕・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아랑 사또전・오 마이 비너스・내일 그대와・보좌관・갯마을 차차차・우리들의 블루스’ 등에 출연했다.

여러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신민아는 ‘2003 SBS 연기대상 뉴스타상’・’2009 제17회 이천춘사대상영화제 여우주연상’・’2010 SBS 연기대상 여자 우수 연기상・10대 스타상・베스트 커플상’・’2012 MBC 연기대상 베스트 커플상’・’2015 KBS 연기대상 여자 우수 연기상’・’2022 제8회 에이판 스타 어워즈 여자 최우수연기상’ 등을 수상했다.
신민아는 차기작으로는 영화 ‘휴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휴가’는 하늘에서 3일의 휴가를 받아 내려온 엄마가 딸의 곁에서 지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김혜숙과 신민아가 공동 주연으로 출연한다. 김혜숙은 저승에서 3일의 휴가를 받은 엄마 박복자를, 신민아는 엄마 ‘복자’가 떠난 후 백반집을 운영하는 딸 ‘방진주’를 연기한다.

한편 신민아는 연기 활동 외에도 지난 2015년부터 동료 배우인 김우빈과 공개 열애를 하면서 많은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으며 매년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 신민아가 그동안 공식적으로 기부한 금액은 무려 33억 원이 넘으며 이와 관련 지난 2019년 금융의 날에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