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합 미쳤다…” 김다미X손석구, 팬들 기뻐할 소식 전해졌다

배우 김다미와 손석구가 드라마 ‘나인 퍼즐’ 주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다.

지난 26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김다미와 손석구에게 제작 예정인 드라마 ‘나인 퍼즐’ 출연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드라마 ‘나인 퍼즐’은 10년 전 일어난 살인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용의자였던 조이나가 프로파일러가 된 뒤 자신을 용의자로 의심하는 경찰 한샘과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다. 김다미는 조이나 역을, 손석구는 한샘 역을 제안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연출에는 ‘범죄와의 전쟁’, ‘군도’, ‘공작’, ‘수리남’ 등을 연출한 윤종빈 감독이, 극본에는 ‘터널’, ‘나빌레라’를 집필한 이은미 작가가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다미는 2023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대홍수’ 공개를 앞두고 있다. ‘대홍수’는 대홍수가 덮친 지구의 마지막 날, 인류가 살아남을 수 있는 마지막 희망을 건 이들이 물에 잠겨가는 아파트 속에서 벌이는 사투를 그린 SF 재난 영화다.

김다미는 영화 ‘대홍수’에서 인류를 구하기 위한 인공지능을 개발하는 연구원 ‘안나’를, 박해수는 대홍수 속에서 ‘안나’를 구조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희조를 연기한다.

손석구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D.P. 2’와 ‘살인자o난감’, 영화 ‘댓글부대’ 공개를 앞두고 있다.

‘D.P. 2’는 지난 2021년 공개됐던 드라마 ‘D.P.’ 후속작으로 탈영병을 잡는 헌병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손석구는 헌병대 대위 임지섭을 연기한다.

‘살인자o난감’은 지난 2010년 7월부터 2011년 6월까지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된 꼬마비 작가의 작품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다. 어떤 우연한 사건을 계기로 살인자가 된 사람과 그를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다루는 내용이다.

마지막으로 ‘댓글부대’는 온라인 여론 조작에 대한 제보로 ‘댓글부대’의 존재를 알게 된 기자가 그들을 취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