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헌절 뜻·태극기 게양 방법… 비오는날은 어떻게?
2024-07-1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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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헌절은 매년 7월 17일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 제정을 기념하는 국경일로, 매년 7월 17일에 태극기를 게양한다. 이에 제헌절 뜻, 태극기 게양 방법에 관심이 쏠린다.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제정된 날을 기념하는 국경일이다. 대한민국 국경일은 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다.
1948년 7월 17일, 대한민국 최초의 헌법이 제정돼 이를 기념하고자 제헌절이 제정됐다. 제헌절 뜻은 국가의 근본인 헌법이 탄생한 날로,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기초를 다지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매년 7월 17일, 전국 각지에서는 태극기를 게양하며 제헌절의 의미를 되새긴다. 태극기는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국기로, 헌법 제정의 의의를 기리며 국민의 단결과 애국심을 나타낸다. 정부는 국민들에게 제헌절 당일 태극기를 게양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이에 제헌절 태극기 게양 방법에도 관심이 쏠린다. 태극기는 보통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게양한다. 게양 위치는 집 외부에서 쉽게 보이는 곳이다. 베란다, 창문, 대문 앞에 게양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게양 시, 태극기를 깃면과 깃봉이 떨어지지 않게 끝까지 올리면 된다.
비오는날 태극기 게양의 경우 태극기가 훼손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가능한 한 비를 피할 수 있는 장소에 태극기를 게양하는 게 좋다. 예를 들어 베란다 안쪽이나 처마 밑 등 비가 직접적으로 닿지 않는 곳이 좋다. 실내에서 게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창문 안쪽에 태극기를 붙여 외부에서도 보이게 할 수 있다.
제헌절은 단순한 국경일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의 기초를 다진 날이다. 이날을 맞아 태극기를 게양하며 헌법 제정의 의의를 되새기고, 나라 사랑의 마음을 다시 한번 다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