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20만 원' 상품권 증정… 이마트,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시작한다
2024-07-2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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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다음 달 2일부터 오는 9월 6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진행
이마트가 다음 달 2일부터 오는 9월 6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받는다.

이마트가 추석을 맞아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다음 달 2일부터 오는 9월 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예약은 다양한 할인 혜택과 함께 지난해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선물세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기간 행사 카드로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상품별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120만 원의 신세계 상품권도 증정한다.
특히 구매 시기가 빠를수록 더 많은 금액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어 조기 예약이 유리하다.
1단계(8월 2~23일) 기간에는 최소 2만 4000원에서 최대 120만 원, 2단계(8월 24~30일)에는 최소 2만 4000원에서 최대 80만 원, 3단계(8월 31~9월 6일)에는 최소 1만 5000원에서 최대 80만 원의 신세계상품권이 제공된다.

이마트는 경제적인 실속형 세트부터 고급 프리미엄 세트까지 다양한 옵션을 마련했다.
과일 선물세트는 저렴한 사전예약 전용 상품과 40% 할인 세트를 지난해 1종에서 올해 5종으로 확대했다. 특히 사과 선물세트 가격은 작년 대비 평균 10%가량 낮아졌다. 지난해에는 냉해 피해로 사과 가격이 크게 올랐으나, 올해는 작황이 좋아 준비 물량도 10~20%가량 늘어났다.
'사과 VIP'는 4만 원, '당도선별 배'는 3만 원대, 사과 8개와 배 4개로 구성된 세트는 5만 원대에 판매된다.
축산 선물세트는 20만원대 이상의 프리미엄 세트 물량을 작년보다 20% 늘렸다. '피코크 직경매 암소한우 등심 세트'는 20만 원대, '피코크 한우 로스 특선 1호'는 10만 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수산 선물세트로는 '제주 옥돔과 고등어 세트'가 6만 원대다.
가공식품과 일상용품 선물세트는 고물가 기조를 반영해 고객 구매 부담을 줄이는 데 주력했다. 위스키 선물세트는 12종을 할인하고 20만~30만 원대 로얄살루트 등 프리미엄 위스키는 사전 대량 매입으로 가격을 최대 25% 할인한다.
트레이더스도 다양한 선물세트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최대 50% 할인한다.
최진일 이마트 마케팅 담당 상무는 연합뉴스에 "알뜰하게 명절 선물을 준비할 수 있는 사전 예약 이용 고객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마트와 트레이더스에서 실속 있는 선물 세트부터 프리미엄 상품까지 다양한 선물 세트를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