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등골 빼서...” '악마 계약' 논란 휩싸인 턱형이 실컷 자랑했던 영상
2019-10-2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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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자는 펑펑 울며 방송 접어
비싼 물건 사던 턱형 영상에 온갖 비판 쏟아져
유튜버 턱형(박현신·28) 영상이 '집중 공격'을 받고 있다.
지난 20일 유튜버 정배우(정용재·27)를 통해 턱형 관련 불공정 계약 논란이 터졌다. ACCA 에이전시 대표이기도 한 턱형이 유튜버 덕자(박보미·23) 등 여러 크리에이터들에게 '사기'에 가까운 계약을 맺게 했다는 것이다.
정배우는 "악마도 이런 계약은 안한다"라고 말했다. 덕자는 방송을 중단했다.
논란이 불거지면서 턱형, 덕자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고 해당 사안을 조사해달라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SNS 이용자들은 그가 올렸던 영상에 댓글을 통해 비판을 가하고 있다. 눈에 띄는 것은 턱형이 신혼집 내부를 공개하거나 가전 제품을 사는 영상이다.
해당 영상에는 110개 이상의 댓글이 달렸다. SNS 이용자들은 "덕자 수익 뜯어내서 냉장고 플렉스 했구나", "덕자채널이나 돌려줘라", "남 등골 빼서 집이랑 좋은 물건들 사고 그랬구나. 그래서 행복하세요?" 등이다.
턱형 유튜브 채널에 있던 신혼집 내부 공개 영상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앞서 턱형은 '1000만 원 짜리 슈퍼컴퓨터 구입'이라며 영상을 올린 적도 있다.
한편 턱형은 아프리카TV 채널 '大한건야턱형'에 오늘(23)일 밤 10시에 방송을 한다는 공지를 올렸다. 해명이 나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