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상 가만히 두면 안 될 거 같다” 말 나온 김태호 PD 인스타 상황
2019-12-20 13:21
add remove print link
'무한도전' 비자금 의혹 주장한 가로세로연구소
비자금 의혹...무대응으로 일관 중인 김태호 PD

강용석 변호사, 김세의 전 기자 등이 속한 가로세로연구소가 '무한도전' 비자금 의혹을 제기한 가운데,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19일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은 '충격 유재석 첫 단독 기자회견 이유'라는 제목으로 유튜브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용석 변호사는 "유재석은 급한 게 없었지만, 김태호가 급했다"라며 "우리가 언제 유재석을 이야기했나? 한마디도 안 했다"고 말했다.

가세연 측은 MBC가 매년 방송문화진흥회에 보고하지 않은 돈 6~7억 원을 김태호 PD에 지급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어 "탈세를 위해 현금으로 비자금 명목의 돈을 건넸다"며 "최승호 사장이 부임하면서 이 돈을 지급하지 못하겠다고 하자 김태호 PD가 '무한도전' 연출을 그만두겠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내용이 알려졌지만, 김태호 PD는 공식적인 입장 없이 무대응으로 일관했다. 이에 김태호 PD 인스타그램에는 네티즌들의 댓글이 계속 달리고 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KIM TAE HO(@teoinmbc)님의 공유 게시물님,
"무한도전 10년차 팬이다. 김태호 PD님 가세연에서 말한 뒷돈 사실이냐?", "재산 해명 좀" 등의 반응부터 시작해 가세연의 폭로에 강경대응해달라는 댓글이 줄을 이었다.
"강경대응 해달라. 즐겁게 봐왔고 또 즐겁게 보고 싶은데 왜 이리 어그로가 꼬일까. 무시가 답은 아닌 거 같다", "오늘 유튜브 방송에 피디님도 언급된 거 같은데 더이상 가만히 두시면 안 될 거 같다" 등의 반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