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어린이 알레르기질환 예방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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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천식 안심학교 5곳 152명 대상…공기정화식물 활용한 원예 체험 병행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함평군이 어린이들의 아토피피부염과 천식 등 알레르기질환 예방을 위한 체험형 교육을 운영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함평군이 어린이들의 아토피피부염과 천식 등 알레르기질환 예방을 위한 체험형 교육을 운영한다. / 함평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함평군이 어린이들의 아토피피부염과 천식 등 알레르기질환 예방을 위한 체험형 교육을 운영한다. / 함평군

함평군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는 ‘쏙쏙, 초록손으로 만드는 공기숲’ 프로그램을 오는 16일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이 알레르기질환의 원인과 증상, 예방 및 관리 방법을 쉽게 이해하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이론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공기정화식물을 직접 가꾸는 원예 체험을 접목해 어린이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자광어린이집 등 관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5개소에서 실시한다. 참여 대상은 어린이 152명이며, 오는 16일까지 모두 5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대상 기관은 군이 상반기에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선정했다. 알레르기질환 유병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기관을 중심으로 교육을 편성해 어린이들의 건강관리 사각지대를 줄이고 예방교육의 효과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주요 교육 내용은 아토피피부염과 천식 등 알레르기질환의 주요 증상과 올바른 관리법, 건강한 실내환경 조성 방법 등이다. 어린이들은 공기정화식물을 직접 심고 가꾸는 활동을 통해 식물과 실내환경의 관계를 배우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도 익히게 된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알레르기질환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예방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체험활동을 통해 건강한 환경 조성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스스로 생활습관을 관리하는 계기도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교육 종료 후에는 참여 어린이와 관계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의 효과와 개선 사항, 추가 교육 수요 등을 파악해 향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남오 함평군수는 “아토피피부염과 천식은 어린 시절부터 올바른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의 소중함을 배우고 일상에서도 건강한 습관을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함평군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알레르기질환 예방교육과 체험 중심의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