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테이블’ 안효섭, 아버지 사고 배후 장영남에 내놓은 특별 디너…표정 굳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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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테이블’ 5회에서 안효섭이 장영남에게 심리전 디너를 내놓고 정유진은 불안해한다.
2라운드 하루 전 홍화연과 산속 오두막에서 장독대 재료를 확보하는 장면도 담긴다.

JTBC 토일드라마 ‘파이널 테이블’의 헤드 셰프 강한(안효섭 분)이 아버지의 사망 사고 배후로 지목된 평연그룹 회장 문해선(장영남 분)을 손님으로 맞아 특별 디너 코스를 내놓는다. 7일 밤 10시 40분 방송된 5회와 관련해 제작진이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강한은 팀원들의 반대에도 문해선을 내쫓는 대신 과거의 불편한 기억을 되살리는 요리로 심리전을 펼친다.
같은 회차에서는 요리 서바이벌 2라운드 녹화를 하루 앞둔 강한과 사장 최송이(홍화연 분)가 산속 오두막을 찾아 비장의 식재료를 확보하는 장면도 그려진다.
JTBC가 공개한 ‘파이널 테이블’ 6회 예고 영상에는 두 번째 라운드 도중 쓰러진 강한이 태연한 척하지만 몸에 이상 징후가 나타나는 모습이 담겼다. 백현주가 강한의 과거를 파헤치며 뜻밖의 사실을 알아내고, 세 번째 라운드 시제가 공개되는 장면도 함께 소개됐다.
마감 직전 찾아온 문해선, 내쫓는 대신 내놓은 디너 코스
레스토랑 파밀리아의 마감 시간이 가까워질 무렵 문해선이 가게를 찾아온다. 문해선은 앞서 강한이 깊은 적대감을 드러낸 인물이다. 강한의 아버지 강산(지승현 분)이 의문스러운 사망 사고를 당했고, 그 배후로 문해선이 지목돼 있기 때문이다.
팀원들은 문해선을 받지 말자며 강한을 말린다. 그러나 강한은 반대를 뒤로하고 문해선을 손님으로 맞는다. 강한이 준비하는 것은 평범한 코스가 아니다. 문해선이 잊고 싶어 할 과거의 기억을 건드리도록 설계한 특별 디너 코스다.

굳어가는 문해선의 표정, 안절부절못하는 선정원
강한이 의도를 담아 낸 요리를 맛보던 문해선의 표정은 접시가 바뀔수록 점차 굳어진다. 요리가 단순한 식사가 아니라 자신을 향한 메시지라는 사실을 알아차리는 듯한 분위기가 흐른다.
문해선을 파밀리아로 데려온 선정원(정유진 분)도 평정심을 잃는다. 선정원은 식사 내내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제작진은 이 장면을 통해 두 사람을 둘러싼 오랜 악연의 비밀이 베일을 벗는다고 예고했다. 강한이 조리와 서빙으로 상대를 압박하는 구도라는 점에서, 주방을 무대로 한 대결이 펼쳐진다.

아버지 강산의 죽음에서 이어진 강한의 복수 구도
강한과 문해선의 대립은 서바이벌 경연과 별개로 흐르는 이야기 축이다. 강한은 세계적인 셰프로 알려진 인물이지만, 가족의 죽음과 얽힌 사건 앞에서는 한 사람의 아들로 선다. 문해선은 대기업 회장이라는 권력을 쥔 인물로, 강한이 요리라는 수단으로 맞서는 상대다.
강한이 칼이나 언성 대신 코스 요리를 택했다는 점이 장면의 특징이다. 팀원들이 우려한 것도 감정적 충돌이 레스토랑에 미칠 파장이다. 이 디너가 두 사람의 관계를 어디까지 끌고 가는지는 5회 방송에서 그려진다.

2라운드 하루 전, 홍화연과 산속 오두막으로
강한은 문해선과의 대치와 함께 2라운드 준비에도 나선다. 2라운드 녹화를 하루 앞두고 강한과 최송이가 팀원들 몰래 둘만의 동행에 나서는 것이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 두 사람은 누군가의 오두막 앞에서 각각 거대한 장독대와 검은 비닐 봉투를 들고 묘한 눈빛을 주고받는다.
2라운드 시제는 ‘초원의 빛’이다. 두 사람은 이 시제에 담긴 미션을 풀기 위해 도시에서는 구할 수 없는 비장의 무기를 발견한다. 산을 내려오는 두 사람은 함박웃음을 띠고 있다. 장독대와 봉투에 담긴 재료가 무엇인지는 방송에서 밝혀진다.
JTBC 드라마 공식 채널에는 강한이 최송이가 만든 소스를 테이스팅하는 5회 선공개 영상도 올라왔다.

된장 라비올리로 1위, 팀 파밀리아의 출발선
강한, 최송이, 최두영(김재화 분), 박건우(이봉준 분)로 구성된 팀 파밀리아는 1라운드에서 시제의 의미를 독창적으로 해석해 1위를 차지했다. 향과 맛이 강해 양식에는 잘 쓰이지 않는 재래식 된장을 이탈리아 음식인 라비올리에 접목해 세대 간의 화합이라는 메시지를 끌어낸 요리다.
1라운드 1위팀으로 2라운드에 나서는 만큼 파밀리아의 선택에는 무게가 실린다. 장독대가 들어 있는 오두막행이 팀원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이유와 재료의 쓰임새에 대해 제작진은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
12부작 힐링 서바이벌, 5회에서 두 갈래가 만난다
‘파이널 테이블’은 10월 24일 첫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로, 총 12부작이다. 최고의 한국인 요리사를 뽑는 대회를 배경으로 한 서바이벌 드라마이며, 안효섭이 강한, 홍화연이 최송이를 연기한다. 장영남과 정유진 등이 출연한다.
5회는 경연의 2라운드 준비와 강한의 개인사가 한 회차 안에서 맞닿는다. 한쪽에서는 팀원 몰래 재료를 구하러 산에 오르고, 다른 쪽에서는 레스토랑 홀에서 문해선을 상대로 디너를 차려낸다. 방송은 토요일과 일요일 밤 10시 40분에 편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