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의 세계” 뻔뻔하게 바람 피우다 딱 걸린 사건 9가지
2020-04-2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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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통죄는 사라진 상태
논란 부른 불륜 사건 총정리
드라마 '부부의 세계'가 폭발적 인기 속에 지난 5월16일 종영됐다. 하지만 현실은 드라마보다 더 잔혹하다.
최근 충격적인 불륜 사건이 연이어 터져 나오고 있다. 네티즌들은 "요즘 왜 이렇게 불륜이 많냐"라며 혀를 내둘렀다. 거센 논란을 불러온 불륜 관련 사건을 정리해봤다.

지난 17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날 배신한 전남편이 상간녀와 방송에 나온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 예고편 영상에 일반인 커플이 출연했다. 그런데 남자친구는 전 부인과 결혼생활 중 현재 여자친구와 바람을 피워 이혼한 바 있다. 논란이 커지자 '구해줘! 홈즈'는 해당 커플 분량을 통편집했다.

유명 연예인 간 불륜설도 큰 화제였다. 가수 정준일(36) 씨와 배우 정은채(정솔미·33)다. 지난 17일 정은채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후 위키트리 취재 결과 정은채 측은 "정준일이 유부남인 줄 모르고 만났다"라고 주장했다. 정준일 씨 측은 "정은채도 알고 있었다"라고 반박했다.

KBS Joy 예능 프로그램에 분노한 남자가 아기를 안고 등장했다. 그의 아내는 남편의 절친과 바람이 났다. 어린 두 아이까지 버리고 집을 나갔다. 이후 둘째 아이는 남편의 친자식이 아니란 사실까지 밝혀졌다. 이후 남편은 큰아이를 돌보며 유튜버로 활동 중이다.

지난 2월 20일 여성 A 씨가 친언니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 결과가 나왔다. A 씨 언니는 동생 남편과 같은 회사에서 일하며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 이혼한 언니를 배려해 함께 살았던 A 씨는 엄청난 마음의 상처를 입었다. 법원은 언니가 A 씨에게 3000만 원을 배상하도록 판결했다. 하지만 A 씨는 남편과 이혼하진 않았다.

미용사인 유튜버 '머리하는 남자 철형'은 미용실 인턴 여직원과 바람을 피웠다. 그의 아내는 임신 중이었다. 아내가 외도를 추궁하자 그는 폭행까지 저질렀다. 아내는 이런 사실을 폭로하며 남편과 여직원의 카카오톡 대화도 공개했다. 대화 캡처본을 보면 아내 휴대전화엔 남편 이름이 '성병균'이라 저장돼 있었다.

당진종합병원 내과 의사가 여자친구를 버리고 다른 여성과 몰래 만났다는 폭로도 있었다. 상대 여성은 같은 병원 간호사이자 두 딸의 엄마다. 제보자는 "돈은 1원도 바라지 않는다"라며 심리적 우울이 심하다고 토로했다.

일본 연예계에서도 불륜 스캔들이 터졌다. 유부남 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9살 어린 배우 카라타 에리카와 사겼다. 인스타그램에 올린 데이트 사진으로 덜미가 잡혔다. 결국 마사히로 아내는 이혼을 결정했다.

중국에서는 불륜 피해자가 통쾌한 복수를 했다. 예비 신부의 외도를 안 신랑은 일단 꾹 참았다. 이후 결혼식에서 신부와 상대 남성의 성관계 영상을 공개해버렸다.

BJ 커맨더지코는 유튜브 생방송 중 다른 여성과 뽀뽀까지 했다. 유부남으로서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었다. 그에겐 딸도 있다. 커맨더지코는 시청자들에게 "최근 아내와 불화를 겪고 있다"라는 고백을 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