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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키트리</title>

        <description>위키트리 | WIKITREE, ALWAYS ON</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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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16 Feb 2015 18:12:38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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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브랜드 교체' 휘둘린 대리점 "어쩌란 말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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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div><div ><div ></div><span >[경제산업팀 이동훈-이아리따-김나경] =지난 11일 위키트리에 제보기사가 올라왔다. 아웃도어 브랜드 대리점을 운영하던 30대 가장 Y 씨의 글이었다. 요즘 한껏 주가를 올리고 있는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 D와 관련된 사연이다. 위키트리가 그 전말을 다시 살펴봤다.</span></div></div><p>D 브랜드는 대형 의류 기업 F사가 2012년 출시했다. 출시 3년 만에 매출 1500억 원을 넘어서며 "신생 브랜드의 돌풍"이라 호평받고 있다.</p><p>지난 2012년 5월 제보자 Y 씨는 운영하던 타사 브랜드 대신 F사에서 새롭게 출시한 T브랜드를 취급하기로 했다.</p><p>그는 “모 회사(F사)는 여러 브랜드를 가지고 성공적으로 키운 회사라 마음이 갔다. 인테리어도 우리가 하면 된다고 하고 나중에 백화점 들어가면 우선적으로 (우리에게 입주권을) 주고 매출이 안 나와도 키즈(브랜드)도 하게 되면 준다고 했다”고 전했다.</p><p>Y 씨의 말 그대로 “좋은 기회인 것 같아서” F사 브랜드로 매장을 운영했으나 지금은 문을 닫았다. 지난 3년,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p><div><strong>개점 4개월 만에 "브랜드 바꾼다" 통보</strong></div><p>처음 T브랜드를 운영한 지 4개월 후, Y씨는 본사로부터 “T브랜드 운영을 중단하니 대신 D브랜드로 전환하라”는 통보를 받았다. Y 씨에 따르면 T브랜드 운영을 위해 약1억 원을 들여 새로 한 인테리어는 무용지물이 됐고, 새로 인테리어를 해주겠다던 본사 측 직원은 간판만 교체해주었다는 것.</p><div>< ><div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502/17/img_20150217084226_e52ffebf.jpg' alt=''></figure><div  class="content_img_txt"></div></div><div></div><p>[T브랜드에서 D브랜드로 간판만 교체되고 빨간 사각형으로 표시한 부분 등 인테리어는 유지됐다. 교체 전(위), 교체 후(아래) / 제보자 제공]</p><div></div><div></div></div><p>Y 씨에 따르면 T브랜드 재고를 처리하기 위해 ‘파격 세일’도 감행해야 했다. 본사 직원은 계약서보다 낮은 비율의 판매수수료를 요구해왔다. 부당하다는 Y 씨의 말에 담당 과장은 “이러시면 다음 계약 때 안 좋습니다”는 대답만 돌아왔다는 것이다.</p><p>Y 씨는 “브랜드를 바꾸면서 문을 닫는 기간이 생기고, 헐값에 물건 파니까 손해가 생겼죠. 단골 손님의 3분의 2를 잃기도 했고요”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상가 주변에서는 ‘망해서 문 닫았다’라는 소문도 퍼졌다고 한다.</p><div><strong>고생 끝 1억 원 매출 올렸는데 "매출 부진으로 계약 종료"</strong></div><p>브랜드를 교체한 그는 그 후 약 2년 간 매장을 운영했다. 그러던 지난 1월 13일 본사로부터 내용증명을 받았다. “매출이 부진하므로 다음 달인 3월 1일 부로 대리점 계약을 끝내자”는 게 요지였다.</p><p>Y 씨는 “점포를 내는 과정에서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매출 상승을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 해 12월에는 처음으로 1억 원 매출을 달성하기도 했다. 그런데 이런 식으로 계약 해지 통보를 받다니 억울하다”고 말했다.</p><p>이에 대해 F사 관계자는 “브랜드 교체 과정에서 생기는 간판 이외의 비용은 본사 책임이 아니다. 또한 판매수수료는 점주들에게 이해를 구하고 진행한 것이다”고 말했다.</p><p>계약 해지와 관련해서는 “해당 점포가 영업 실적이 나아지는 중이긴 해도 전국 D브랜드 매장 평균 매출의 하위 5%에 들어갔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 또한 계약을 해지하겠다는 통보가 아니라 매출을 더 올리기 어려울 것 같으면 자진 철수하라는 내용이었다”고 설명했다. </p><div><strong>판매 활동 소홀, 영업 실적 부진..."근거 부족하다"</strong></div><p>한편 가맹 거래 관련 사건을 전문으로 하는 김도준 변호사는 “판매 활동을 소홀히 하여 영업 실적이 극히 부진하다고 인정될 때 계약 해지를 예고할 수 있다는 게 Y 씨와 F사가 맺은 계약서 내용이다. 하지만 Y 씨가 판매 활동을 소홀히 했다고 볼 수 있는 근거도, 영업 실적이 극히 부진하다고 할 근거도 부족하다”고 지적했다.</p><p>김 변호사는 이어 “매출을 비교할 때는 전국 점포 평균 매출이 아닌 해당 점포의 전 해 매출이라든가 비슷한 상권과 규모의 다른 점포 매출과 비교해야 마땅하다. 전 해 매출과 비교했을 때 Y 씨 매출은 극히 부진하다고 보기 어렵고 오히려 회복하고 있는 추세로 보는 게 맞다”고 지적했다.</p><p>다음은 Y 씨가 위키트리에 직접 올린 사연 전문이다. 해당 업체 및 브랜드 명은 익명 처리했다.</p><div><div ><blockquote cite="https://www.wikitree.co.kr" ><tbody><tr><p>안녕하세요. 지방 작은 시에서 아웃도어를 하고 있었습니다.</p><p></p><p>2월 6일 본사에 폐점 당했습니다. 12년 5월 본사에서 신규 런칭하는 T 브랜드를 하자고 했습니다. 그 당시 E 브랜드를 하고 있었습니다.</p><p></p><p>T 브랜드 모 회사가 튼튼하니 하면 좋다고 했습니다. 모 회사는 여러 브랜드를 가지고 성공적으로 키운 회사라 마음이 갔습니다. 인테리어도 우리가 하면 된다고하고 나중에 백화점 들어가면 우선적으로 주고 매출이 안 나와도 키즈도 하게 되면 준다고 했습니다.</p><p></p><p>좋은 기회인 것 같아서 기존 브랜드를 폐점하고 인테리어하기를 기다리는데 말이 바뀌어 본사에서 6000만 원에 본사 인테리어를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알겠다고 했는데 좀 더 있으니 본사 지정 업체 인테리어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1억 원 정도 들어 비용이 부담이었지만 어쩔 수 없이 했습니다.</p><p></p><p>5월 말 오픈을 하고 여기 저기 알리고 광고하고 지인 동원 장사를 열심히 했습니다. 그 뒤 9월에 T 브랜드명을 D로 바꾼다고 했습니다. 오픈 4개월 만입니다. 부장, 과장이 찾아와 인테리어 새로 해준다더니 간판 바꿔줬습니다.</p><p></p><p>작은 시라 지역 사회라 사람들이 망해서 문 닫은 줄 알고 매출에 피해가 많았습니다. 매장 콘셉트도 T브랜드 인테리어라 D 브랜드랑 잘 맞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어쩔 수 없이 열심히 하기로 마음 다잡고 손해를 감수하며 본사가 튼튼하니 브랜드가 뜰 거라고 정말 열심히 일했습니다.</p><p></p><p>거기다 마진도 정상, 세일 36%에 계약했는데 어느 날 담당 과장이 세일10%당 1%깎고 균일가는 28%로 낮춘대서 안된다고 했더니 "사장님 이러시면 다음 계약하실 때 안 좋습니다" 하고 협박도 했습니다. 계약서 쓰는 거 없이 마음대로 낮췄습니다. 신규 브랜드라 2년 넘게 적자로 대출에 여기저기 돈 빌려 적자를 메꿨습니다.</p><p></p><p>작년 12월 매출이 1억 원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1월에 매출 부진으로 매출 상승 못하면 폐점한다는 내용증명을 받았습니다. 통화하니 당장 결과를 내라는 겁니다. 아니면 3월1일 폐점한답니다. 너무 황당하고 억울했습니다. 매출 올릴 생각도 하고 연구도 많이 해서 어떻게든 매장을 하려 했습니다.</p><p></p><p>소리소문 없이 5분 거리에 백화점에 2월 중순 오픈한다고 타 매장 사장님께 들었습니다. 계약 당시 백화점 저희 준다던 얘기는 쏙 들어갔습니다. 백화점까지 오픈하면 매출을 3-4배 어떻게 올립니까 문 닫으라는 얘기죠.</p><p></p><p>2년 넘게 적자 보며 고생하고 휴가도 안 가고 쉬는 날은 산악회 다니고 쉬지 않고 열심히 일했는데 부모님 용돈 한 번 제대로 못 드리고 아내 애들 놀러 한 번 제대로 못 데리고 다녔는데 너무 억울합니다. 도와주세요.</p></tr></tbody></blockquote></div><div ></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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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경제산업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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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11 Feb 2015 18:06:02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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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월성1호기 논란, 전문가들은 이렇게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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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div><div ></div></div><div><div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502/11/img_20150211180147_9aad9eda.jpg' alt=''></figure><div  class="content_img_txt">[오는 12일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재가동 여부 심의에 들어갈 월성원전 1호기가 포함된 월성본부 전경 / 한국수력원자력]</div><div  class="content_img_txt"></div></div><div></div></div><p>[경제산업팀 이동훈-이아리따-김나경] = 원전 월성1호기 재가동 여부에 대한 결정이 코 앞에 닥쳤다.</p><p>최근 월성1호기 재가동 여부와 관련된 뉴스는 ‘폐쇄 요구 시위’ 등 일방적 내용이 대부분이다.</p><p>위키트리는 재가동과 폐쇄를 주장과 폐쇄를 요구하는 양측의 의견을 균형감있게 전달하기 위해 그 동안 전문가들이 내놓은 의견들을 종합해 봤다.</p><div><strong>월성1호기는 어떤 원전... 논란은 무엇인가?</strong></div><p>월성1호기 재가동 여부는 오는 12일 결론 난다. 이 날 오전 서울 광화문 KT 사옥에서 열릴 34회 원자력안전위원회 정기회의에서 최종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p><p>논란 속 월성1호기는 어떤 원전인가?</p><p>경북 경주시 양남면에 위치한 월성1호기는 설비용량 67만9000㎾인 중수로 원전이다. 1983년 4월부터 상업운전을 시작해 지난 2012년 12월, 30년의 설계수명이 만료되면서 가동이 중단됐다. 이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을 중심으로 안전성 심사 및 정부와 민간 검증단의 '스트레스 테스트(대형 재난·재해 상황에서 원전의 안전성 평가)'를 거쳐 재가동 여부를 심사 중이다.</p><p>올해 초 정부와 민간 검증단은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에 대한 검증결과를 발표했다. 정부는 합격을, 민간 검증단은 사실상 불합격 판정을 내리면서 계속운전 여부를 둘러싸고 의견이 크게 엇갈렸다. 이견은 지난달 15일 열린 원안위 33차 회의에서도 그대로 이어졌다.</p><p>양측은 용어 정의에서부터 다른 입장을 보였다. 계속운전이란 설계수명 이후에도 원전의 안전성을 검증한 뒤 계속 가동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여기서 ‘설계수명’의 의미를 서로 다르게 받아들인다. 즉, 계속운전 반대론 측은 설계수명의 의미를 ‘설비 수명’으로 인식해 설계수명이 다하면 더 이상 가동할 수 없게 된다고 받아들인다.</p><p>반면, 찬성론 측에서는 설계수명이란 기기의 수명이 아니라 원전 건설시 행정상 규정한 ‘최초 운영허가기간’이라고 규정한다. 따라서 설비의 안전성 검증 뒤 일정기간 안전이 확인되면 그 기간 동안 추가로 계속운전은 가능하며 이는 세계적 추세라는 설명이다. 찬성론 측은 “전 세계 설계수명이 종료됐거나 앞둔 원전의 91%가 계속운전을 결정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p><div><strong>“월성1호기, 후쿠시마와 다르다” 재가동 적격론</strong></div><p>최근 재가동 반대 시위 등에 묻혀버렸으나, 월성1호기 가동이 ‘적격’이라는 전문가 의견도 많았다. 이들 전문가들은 후쿠시마 원전사고나 최근 대두된 원전 납품비리 등 이슈가 월성1호기 논란에 기름을 부은 격이라는 점을 공통적으로 지적한다. 타국의 원전사고든 우리나라 원전 납품비리든 최근 흐름은 국민들의 우려를 감안해 계속운전 결정에 과거보다 더욱 신중히 접근해야 하는 것은 맞지만, 원전 안전 문제는 기술적 관점에서 판단하고 해석해야 한다는 관점이다.</p><p>우선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소 이익환 전문연구위원은 언론 기고칼럼 등을 통해 “캐나다에서 도입된 중수로인 월성1호기는 설계수명이 다하기 전에 계속 운전을 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해 왔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연구위원은 “원자로를 구성하는 380개 핵연료관을 모두 교체했고, 주요기기 보수를 꾸준히 해 왔다. 후쿠시마 원전사고에 따른 후속 대책 39건도 완료했으며 유럽 안전기준에 해당하는 스트레스 테스트까지 통과했다”는 점을 계속운전 결정을 해도 되는 근거로 들었다.</p><p>또한, 원전 종주국으로 세계 원전 438기 중 100기를 운전 중인 미국의 경우 약 75%에 해당하는 원전에 대해 20년 추가 운전승인을 했거나 심의 중이라는 점도 비교근거가 된다는 논리다. 월성1호기와 비슷한 시기에 건설된 미국 원전의 경우 40년 설계수명에 20년의 추가운전을 승인해 총 60년을 운전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을 지적했다. 월성1호기는 30년 운전 뒤 지난 2012년 11월 이후 현재까지 멈춰있는 상태다. </p><p>또한 한국원자력연구원 김종경 원장도 한 칼럼에서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수명연장 탓에 발생했다는 의견이 있는데 이는 사실이 전혀 아니다. 사고 원인은 쓰나미였다”고 썼다. 이어 김 원장은 “설계수명은 운영허가 기간과 조금 다른 의미로 원전설비들을 설계하면서 안전요건 만족 여부를 구체적으로 확인하는 기간이다. 설계수명은 처음 건설될 당시 안전요건 충족 여부를 구체적으로 평가해 확인한 기간일 뿐”이라 지적했다.</p><p>한편 지난달 28일 문화일보 인터뷰에서 장창희 카이스트 교수는 “항공기를 타는 데 항공기의 안전성은 전문가들이 판단한다. 원전은 항공기보다 더 복잡하므로 안전성 평가는 전문가의 판단 결과에 따라야 한다”면서 월성1호기가 여론에 좌지우지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견해를 내놨다.</p><p>또 같은 기사 인터뷰에서 함철훈 한양대 대학원 과학기술정책학과 특임교수도 “원안위는 전문가 집단이지, 정치적 집단이나 사회적 결사가 아니므로 기술적 문제, 예컨대 월성 1호기를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는지로 결정해야 한다”고 같은 견해를 보였다.</p><p>특히 국가 차원에서는 계속운전을 하지 않을 경우 이를 대신해야 하는 가스발전 비용과 비교해야 하며 이럴 경우 수조 원의 국민 부담으로 연결된다는 지적도 나왔다.</p><div><a href="http://v.media.daum.net/v/20150128143105440?f=o"  target="_blank" class="link"><div ></div>  월성原電 1호기 ‘수명 연장’ 여부 해법은… “안전성은 기술적 문제… 정치·사회적 결정 안돼”</a></div><div><strong>“안전 보장 안 된다” 반대론 확산</strong></div><p>반면 계속운전 반대론자들은 한국수력원자력과 연구단체측 분석결과를 믿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는 환경-시민단체들이 주도하고 있다.</p><p>9일 환경운동연합과 녹색연합, 핵없는사회를위한공동행동은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월성 1호기가 생산하는 전력량은 전체의 1% 미만이기 때문에 수명 연장을 하지 않아도 전력공급에 차질이 없고 국회 예산정책처의 자료 분석 결과 오히려 월성 1호기 수명연장은 최대 2천269억원 손해"라고 주장했다.</p><p>또한 서균렬 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 교수는 5일 기자회견을 통해 월성1호기 안전문제에 대한 공개토론회 등 공론화를 통한 공개검증을 제안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원자력 안전과 미래'도 월성1호기의 “수명연장심사 중단과 안전성에 대한 공개토론, 수명연장에 대한 공론화과정을 반드시 거칠 것”을 요구했다. </p><div><a href="http://v.media.daum.net/v/20150209175303810?f=o"  target="_blank" class="link"><div ></div>  "수명 다한 월성원전 1호기 경제성 없어... 페쇄해야" - 오마이뉴스</a></div><div><strong>폐쇄 결정되면 '폐로비용 국민적 부담' 새 이슈 떠오를 것</strong></div><p>주로 원전 전문가들이 내세우는 ‘재가동 적격론’과 시민단체들의 ‘폐쇄론’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만큼 이날 심의 결과 승인이든 미승인이든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p><p>만약 폐쇄 쪽으로 결론이 난다면 부담은 고스란히 국민들에게 돌아온다. 에너지 대책을 포함해 폐로비용 등 국민적 경제부담은 새로운 이슈가 될 것이다. 반대로 재가동에 들어갈 경우는 안전에 대한 대국민 정보공개 등 보완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p><p>이에 대해 한수원측은 “계속운전 결정이 날 경우, 월성1호기 안전문제에 관해 충분한 국민적 공감대를 얻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철저한 안전대책을 추가로 강구할 것”이라 밝혔다.</p><div></div><div><div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502/11/img_20150211180430_a8f4c8d2.jpg' alt=''></figure><div  class="content_img_txt">[지난달 15일 열린 원자력안전위원회 / 연합뉴스]</div></div><div></div><div></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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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경제산업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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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03 Feb 2015 18:06:3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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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우유 과하게 마시면 전립선암 가능성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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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div ></div>[경제산업팀 이동훈-이아리따-김나경]=교실에 우유가 있었다. 선생님은 말씀하셨다. “우유를 마셔라”. 아이들은 우유를 마셨다. 선생님 보시기 흐뭇하셨다.</p><div></div><div><div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502/03/img_20150203173632_fdda3c0b.jpg' alt=''></figure><div  class="content_img_txt">[2013 우유 급식 사진 공모전 / flickr.com]</div></div><div></div><div></div><strong>1. “우유 마시면 전립선암 걸린다”</strong></div><iframe width="640" height="380" src="https://www.youtube.com/embed/gDJ48QUrYb0" frameborder="0" allowfullscreen=""></iframe><span >[일본어, 영어 못해도 “우유 마셔야 하는 이유”는 알 수 있는 광고 / 유튜브 ‘lope6098’]</span><p>‘말씀’으로 다가온 우유는 ‘루머’가 되었다. “우유 먹는다고 키 크고 건강해지는 것 아니야”. 믿음이 강한 아이일수록 충격은 컸다. “산타 할아버지는 아빠, 엄마야”와 다를 바 없었다. 게다가 암이라니. 우유가 암을 유발한다니.</p><p>주목해야 할 발단은 한 권의 책이다. 2005년 발간된 ‘중국 연구(China Study)’. 이 책은 미국 코넬대학 캠벨 박사 부자가 1983년부터 20년 동안 중국인 6500명을 연구한 결과다. 이들은 우유를 포함한 동물성 식품이 전립선암 외에도 유방암, 자궁암, 난소암 등과 상관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p><blockquote class="twitter-tweet" lang="ko"><p>제 블로그를 방문하시면 상세한 자료들이 있습니다. RT <a href="https://twitter.com/beautifulday87" class="link" target="_blank">@beautifulday87</a>: 가공된 우유를 송아지에게 두달동안 먹였더니 송아지가 죽었다면서요?QT <a href="https://twitter.com/holistic60" class="link" target="_blank">@holistic60</a>: 가공된 우유는 유방암, 전립선암,... http://dw.am/L8GdQ</p>— 보광(葆光) (@holistic60) <a href="https://twitter.com/holistic60/status/24923215937" class="link" target="_blank">2010년 9월 19일</a></blockquote><p>2011년에는 더 충격적인 연구가 발표됐다. 청소년기에 매일 우유를 마신 남성이 그렇지 않은 남성보다 진행성 전립선암에 걸릴 가능성이 3.2배 높다는 연구였다. 아이슬란드대학 요한나 토르파도티어(Johanna E. Torfadottir)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다.</p><a href="http://aje.oxfordjournals.org/content/early/2011/12/20/aje.kwr289.abstract#xref-corresp-1-1"  target="_blank" class="link">Milk Intake in Early Life and Risk of Advanced Prostate Cancer </a><p>지난 해에는 국내 연구진이 유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우유에서 추출한 카세인이 전립선암 세포를 빠르게 증식시킨다는 것이다. 카세인은 우유 단백질의 80%를 차지고 있는 물질이다! 카세인은 폐암, 위암, 유방암 등 다른 암세포에는 특별한 변화를 일으키지 않았다. 부산 양산대병원 비뇨기과 박성우 교수 팀의 연구로 지난 해 8월 남성과학회지에 실렸다.</p><div><a href="http://www.dbpia.co.kr/Journal/ArticleDetail/3520331"  target="_blank" class="link">A Milk Protein, Casein, as a Proliferation Promoting Factor in Prostate Cancer Cells - The World Journal of Men"s Health - 대한남성과학회 </a><strong>2. 루머의 진실은 무엇?</strong></div><p>지금까지 흐름을 보면, 다른 암은 몰라도 전립선암은 우유와 관계가 있는 것 같다.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이 땅의 남성 그리고 남성을 사랑하는 비남성 모두의 문제다. 그들 모두를 대신해 ‘식품괴담’ 자문위원 정 교수님께 질문했다. 남자들, 우유 마셔도 돼요? </p><div><div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502/03/img_20150203174319_f9a7d1bd.jpg' alt=''></figure><div  class="content_img_txt">[국민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정상진 교수]</div></div><div></div><div></div><div><div ><blockquote cite="https://www.wikitree.co.kr" ><tbody><tr><p></p><p>전립선암의 큰 식이 요인 중 하나가 과한 지방 섭취다. 우유 역시 지방을 많이 함유한 식품이다. 따라서 우유를 과하게 섭취하면 전반적으로 지방 함량이 높아져 전립선암 유발의 요인이 될 수 있다.</p><p></p><p>그러나 일반화하기는 어렵다. 서구인을 연구 대상으로 삼은 경우가 많을 뿐만 아니라, 우유 지방이 아닌 다른 요인이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도 확인이 어렵기 때문이다.</p><p></p><p>많은 음식이 암 유발 물질과 암 억제 물질을 동시에 갖고 있다. 우유도 마찬가지일 수 있다. 우유가 갖고 있는 영양분 자체를 무시할 수는 없다.</p><p></p><p>결국 여러 영양을 고려해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성장에 도움이 된다는 이유로 우유를 포함한 동물성 식품을 우선 권하는 것이 답은 아니다.</p><p></p></tr></tbody></blockquote></div><div ></div><div><strong>3. 결론 : 우유를 맹신하지 말자</strong></div></div><div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502/03/img_20150203174503_ea83e028.jpg' alt=''></figure><div  class="content_img_txt">[새하얗다고 해서 ‘무죄’는 아니다 / 7-themes.com]</div></div><div></div><p>믿던 우유에 발등 찍혔던 첫 순간을 떠올려보자.“몸에 좋다”, “키 커진다”는 말을 듣던 아이가 “우유 때문에 암 걸린다”는 말을 듣게 되는 것. 이 과정을 대다수 아이들이 겪는다. 우유에 대한 부정적 루머가 많은 이유는 우유에 대한 신화가 그만큼 굳건한 탓이다. </p><p>'말씀'과 '루머'를 찬찬히 살핀 후, 우유를 얼마나 마실지 선택하는 건 결국 나 자신이다. 다만 우유를 맹신하지 말자. 특히 본인이 육고기를 사랑하는 ‘지방주의자’라면 그래야 한다. 전립선암의 주요한 요인이 과한 지방 섭취고, 우유는 지방 함량이 많다. 지금까지의 과학이 인정한 사실이다.</p><div></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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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206300</link>
            <author> (경제산업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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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205266</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501/26/img_20150126185022_9b365cba.jpg</image>
            <pubDate>Mon, 26 Jan 2015 18:52:53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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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이번엔 유니버시아드, 광주 대회조직위에 '갑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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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div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501/26/img_20150126185022_9b365cba.jpg' alt=''></figure><div  class="content_img_txt">[광주U대회 육상트랙 바닥재 시공업체 선정문제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사진은 광주시가 이번 대회 시공사로 선정한 국내 업체가 시공한 서울과학기술대학의 육상 트랙. / 서울과학기술대학]</div></div><div></div><p>[경제산업팀 이동훈-이아리따-김나경] 올 7월 열릴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가 육상트랙 바닥재 납품에 대한 외압 논란에 휩싸였다. 대회조직위 측이 특정 해외 제품 사용을 추천한 것이 논란의 발단이다.</p><p>이런 가운데 26일 광주시청이 애초 시공사로 선정한 국내 업체 (주)플러버(대표 박종오)가 광주시와 시의회에 진정서를 제출하면서 파문은 더욱 확산되고 있다.</p><div><strong>"FISU 이메일 공개하라" 진정서 제출</strong></div><p>이번에 제출된 진정서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이하 FISU)이 조직위에 보낸 이메일 공개와 함께 M사의 ‘국제육상경기연맹에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라는 발언에 대해 확인해 달라는 요지였다.</p><p>앞서 연합뉴스는 “광주시와 광주U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FISU 측 육상기술임원이 지난 13일 러시아 카잔대회 사례를 들며 트랙 바닥재 개선과 장비공급자로 이탈리아 M사를 추천한다는 메일을 조직위에 보냈다”고 지난 22일 보도했다.</p><div><a href="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1/22/0200000000AKR20150122168300054.HTML"  target="_blank" class="link"><div  );="" background-size:100%;vertical-align:="" middle;="" border:="" none="" !important;="" margin-right:="" 10px;="" float:left;="" width:50px;="" height:50px;"=""></div>  FISU, 광주U대회 경기장 바닥재 특정국 제품 추천 논란</a></div><p>FISU 측은 이메일에서 “광주U대회가 치러질 모든 경기장과 연습경기장의 트랙과 장비는 월드컵경기장에서 사용된 것과 동일해야 한다”며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의 ‘클래스 I’ 인증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p><p>FISU 측이 추천한 M사는 이탈리아에 있는 세계적 육상트랙 회사다. 전 세계 올림픽, 육상 선수권 대회, 유니버시아드 대회 등을 도맡아 시공하고 있으며 롤시트가 깔리는 세계대회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광주U대회 시공 업체 선정에서 처음 국내 업체인 플러버에 밀렸다.</p><div><strong>'갑질' 이메일, 음해성 루머, 외압 의혹...끊이지 않는 잡음</strong></div><p>이 날 광주시 등에 진정서를 낸 플러버는 전남 함평에 있는 국내 탄성포장재 전문 기업이다. 이 회사가 진정서를 내기까지 논란과 의혹이 끊임없이 제기됐다.</p><p>플러버 박종오 대표는 26일 위키트리에 “지난해 12월 광주U대회 트랙 시공 수주 이후 갖은 음해에 시달렸다”며 “작년 아시안게임에서 중국산 수입 제품을 사용해 논란이 됐던 한 시공업체는 ‘우리 측에서 저가로 할 수 있는데 고가로 했다’며 비방하기도 했다”고 토로했다.</p><p>플러버는 이번 광주U대회 트랙 수주로 이탈리아 M사가 독점하고 있는 세계 트랙 시장에 도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광주U대회 트랙을 시공하면서 국제육상경기를 치룰 수 있는 '클래스 I' 인증을 보유한 업체로 첫 국제대회 시공 실적을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선다는 것이다.</p><p>시공업체 선정을 두고 광주시가 감사를 전개하는 과정에서도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광주시 감사관이 직접 플러버 측을 방문해 제품 제조과정을 확인했고, 광주시의회 주경림 의원도 공장을 방문했다. 그런데 방문 사유가 "국내 선정 업체는 실체 없는 유령회사"라는 민원 때문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음해 논란까지 키웠다.</p><div><strong>"국내기업 시공하면 인증 못받게 할 것" 으름장까지</strong></div><p>또 대회 조직위 주변에서는 “감사 과정에서 M사와 M사 국내 에이전트가 ‘M사가 국제육상경기연맹에 이야기를 하면 플러버가 시공한 트랙이 '클래스 I' 인증을 받지 못하게 할 수 있다’고 으름장을 놨다”는 루머까지 떠돌았다.</p><p>박 대표는 “FISU와 M사의 주장은 광주시청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다. 우리 같은 국내 업체의 생존권을 해치는 행위다”라며 “이 내용이 사실로 확인된다면 FISU 및 IAAF에 정식 항의 공문을 접수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p><p>FISU가 이메일을 통해 특정 업체 제품 사용을 요구한 것은 국제적 관례에도 어긋나는 '갑질'이라는 지적이다. 이와 관련해 광주시는 연합뉴스에 “FISU가 특정업체 제품을 언급한 것은 부당한 요구이며 국내 10여 개 업체가 국제육상경기연맹 기준에 맞는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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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205266</link>
            <author> (경제산업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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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204038</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501/15/204038_240_thumb.jpg</image>
            <pubDate>Thu, 15 Jan 2015 17:39:39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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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SNS 식품괴담의 진실 "달걀 먹으면 심장병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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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div ></div><iframe src="//player.vimeo.com/video/30597948" width="640" height="380" frameborder="0" webkitallowfullscreen="" mozallowfullscreen="" allowfullscreen=""></iframe><p>[vimeo ‘MySy’]</p><p>'SNS 식품괴담의 진실'은 독자 여러분의 제보로 기획을 이어나간다.</p><div><span >진실이 궁금한 식품 괴담이 있다면 댓글도 좋고 쪽지도 좋다. 마음껏 제보하시라. 다 먹고 살자고 하는 것 아니겠는가. </span></div><p>[경제산업팀 이동훈-이아리따-김나경] ="달걀 먹으면 하라처럼 예뻐지고, 규리처럼 꾀꼬리 목소리 되고, 승연처럼 동안 되고, 니콜처럼 S 라인 되고, 지영처럼 공부도 잘한다"</p><p>2011년 10월 9일 SBS '인기가요'가 공개한 걸그룹 '카라'의 달걀송이다. 비스트, B.A.P, 소녀시대 등 최고 인기 아이돌 그룹이 연이어 부르며 화제가 됐다. "달걀 먹으면 심장병 걸린다"는 등 달걀이 몸에 좋지 않다는 루머가 SNS를 타고 빠르게 확산 중이었다. 달걀송은 루머에 맞대응하는 캠페인 송이다.   </p><div><strong>1. 루머는 이렇다 : 100년 이어진 '달걀' 논쟁 </strong></div><p>“달걀 먹으면 심장병 걸린다”는 ‘블록버스터’ 급 루머다. 개인의 경험담을 근거로 한 ☞<a href="https://www.wikitree.co.kr/articles/203167" target="_self"><strong>“초콜릿 먹으면 여드름 난다”</strong></a>와 차원이 다르다. 달걀 루머는 영양학 연구를 근거 삼아 무려 100년 간 이어진 논쟁이다. </p><div><strong>“콜레스테롤 높이는 달걀은 버려라”</strong></div><div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501/15/img_20150115121803_4effcc5a.jpg' alt=''></figure><div  class="content_img_txt">[토끼와 달걀 / pixabay.com]</div></div><div></div><div></div><p>1913년 러시아 병리학자 니콜라이 아니치코는 토끼에게 달걀을 먹였다. 콜레스테롤 수치 변화를 확인하기 위한 연구였다. 토끼의 체내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아졌다는 결과가 나왔다. "콜레스테롤은 심장에 안 좋잖아. 먹지 말자"의 근거가 됐다.</p><p>이 연구는 초식동물인 토끼를 연구 대상으로 삼는 등 연구 설계 자체가 타당하지 않다는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달걀과 콜레스테롤의 관계 자체는 부정할 수 없었다. 사람들은 달걀을 멀리하기 시작했다. </p><p>언론 매체들도 달걀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나섰다. 1984년 3월 26일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Time)’은 달걀과 베이컨으로 만든 ‘찡그린 얼굴’ 사진을 표지로 삼았다. 그들이 게재한 기사의 제목은 단호했다. “달걀과 버터는 빼버려라('Hold the eggs and butter)” 왜? 콜레스테롤이 높은 음식이니까. 당신의 심장이 위험해질 수도 있으니까.</p><div><div ><div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501/15/img_20150115135637_5fbc2f60.jpg' alt=''></figure><div  class="content_img_txt">['콜레스테롤' 특집호 / time.com 화면 캡처]</div></div><div></div><div></div><div  class="content_img_txt"><a href="http://content.time.com/time/covers/0,16641,19840326,00.html"  target="_blank" class="link"><div ></div>  TIME Magazine Cover: Cholesterol - Mar. 26, 1984</a><strong ></strong></div><div  class="content_img_txt"><strong><span >‘달걀 먹으면 심장병 걸린다’의 삼단논법, 그리고 이를 뒤엎는 주장</span></strong></div></div></div><p>정리하면, 1900년대 달걀 루머는 다음 삼단논법을 기본으로 한다. </p><p>① 달걀은 콜레스테롤이 높다.</p><p>② 콜레스테롤은 심장병의 원인이 된다.</p><p>③ 그러므로 달걀은 심장병의 원인이 된다.</p><p>루머와 맞붙은 첫 번째 주장은 삼단논법을 부분적으로 인정했다. 즉, “달걀에 콜레스테롤이 많긴 해. 심장병에 안 좋을 수도 있어. 그런데 달걀이 몸에 좋긴 해"의 방식이다. 이런 주장은 달걀을 "완전식품"이라 지칭했다. “하루에 1~2개 먹는 건 건강에 좋다”는 구슬리기 작전, 아마 독자 모두에게 익숙할 것이다. </p><p>예를 들어 2013년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어린이 영양관리를 위한 교육'에서 달걀 하루 권장량을 1개로 이야기했다. 단백질, 각 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듬뿍 들어 있는 달걀은 어린이 영양 관리에 꼭 필요하다는 입장이다.</p><p>하지만 루머와 맞붙은 두 번째 주장은 삼단논법을 정면 반박했다. 즉, "달걀의 콜레스테롤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것과 관계 없다. 섭취 양을 제한할 필요 없다"의 방식이다. 2009년 2월 영국 런던에 있는 서리 대학 연구팀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건 흡연, 과체중, 운동부족이라 발표했다.</p><p><a href="http://www.dailymail.co.uk/health/article-1140668/Eggs-menu-Theyre-heart-attackers-fact-help-diet-say-experts.html"  target="_blank" class="link"><div  );="" background-size:100%;vertical-align:="" middle;="" border:="" none="" !important;="" margin-right:="" 10px;="" float:left;="" width:50px;="" height:50px;"=""></div>  Eggs back on the menu: They're not heart attackers, in fact they can help you diet, say experts</a>연구팀에 속한 브루스 그리핀 교수는 "달걀의 콜레스테롤이 혈중 콜레스테롤을 높인다는 인식은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영국에서 건너온 이 소식은 '달걀 애호가' 마음 한 켠에 있던 찜찜함을 달래줬다.</p><p><blockquote class="twitter-tweet" lang="ko"><p></p></blockquote><blockquote class="twitter-tweet" lang="ko"><p>부활절 맞이하여 우리집에 삶은달걀이 넘실넘실. 닭가슴살 대신 달걀을 냠냠. 콜레스테롤때문에 하루 두 개 이상 안 좋다고 많이들 알고있는데 하루 다섯개이상도 괜찮데요~ 노른자가 아이들 두뇌에 굉장히 좋다고 하더군요.*_*</p>— -심울- (@KissOfDawnJJ) <a href="https://twitter.com/KissOfDawnJJ/status/317884838461964288" class="link" target="_blank">2013년 3월 30일</a></blockquote>  <div><span ></span></div><div><span ></span></div></p><p><blockquote class="twitter-tweet" lang="ko"><p>한창 원푸드 다이어트로도 각광받았으며 <a href="https://twitter.com/hashtag/%EB%8B%AC%EA%B1%80?src=hash" class="link" target="_blank">#달걀</a> 에 대해 제대로 알고있는 사람들은 꼭 챙겨먹는 좋은 음식이다 심장병이나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도 좋고 각종 비타민도 들어있는 달걀 이젠 제대로 알고 꼭 챙겨드시길 권한다^^ <a href="https://twitter.com/hashtag/%ED%94%BC%EB%A7%9D%EA%B5%B0%EC%9D%98%ED%8C%81?src=hash" class="link" target="_blank">#피망군의팁</a> <a href="https://twitter.com/hashtag/%EC%99%84%EC%A0%84%ED%91%B8%EB%93%9C?src=hash" class="link" target="_blank">#완전푸드</a> <a href="https://twitter.com/hashtag/%EB%8B%A4%EC%9D%B4%EC%96%B4%ED%8A%B8?src=hash" class="link" target="_blank">#다이어트</a></p>— P.goon (@PGHYYR) <a href="https://twitter.com/PGHYYR/status/260635535788371968" class="link" target="_blank">2012년 10월 23일</a></blockquote>  </p><div><strong></strong></div><div><strong>2.루머의 진실은 무엇?</strong></div><div></div><p>긴 시간 논쟁의 중심에 있었던 '달걀' 루머, 진실은 무엇일까. 자문위원인 국민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정상진 교수의 이야기를 최대한 쉽게 풀어보았다.</p><div><font face="Arial"></font></div><div><div ><strong><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501/15/img_20150115122142_93622378.jpg' alt=''></figure></strong><div  class="content_img_txt">[국민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정상진 교수]</div><div  class="content_img_txt"></div></div><div ></div><div><strong></strong><div ><blockquote cite="https://www.wikitree.co.kr" ><tbody><tr><p><span >“달걀 먹으면 심장병 걸린다”는 달걀에 들어 있는 콜레스테롤이 심장병 요인인 동맥경화증과 관련 있다는 전제에서 나온 것이다.</span></p><p><span ></span></p><p><span >동맥경화증은 혈관이 두꺼워지는 증상이다. 혈액에 저밀도 지단백(low density lipoprotein: LDL) 이 많아지면 동맥경화증이 발생할 수 있다. 콜레스테롤이나 지방이 LDL 수치를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span></p><p><span ></span></p><p><span >이것 때문에 여러 국가는 하루 300mg 이하로 콜레스테롤 섭취를 제한하고 있다. 달걀은 한 개당 약 200mg의 콜레스테롤이 들어 있어 두 개만 먹어도 하루권장량을 초과하게 된다. 미국 심장병학회가 달걀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고 말하는 이유다.</span></p><p><span ></span></p><p><span >그러나 ‘콜레스테롤’에 집중한 이상의 논리와 달리, 달걀 섭취 자체와 심장병의 관계를 직접 살펴본 연구는 다른 결론을 내렸다.</span></p><p><span ></span></p><p><span >달걀 섭취가 심장병을 초래한다는 결과가 일관되게 나오지 않고 있는 것이다. 다만 당뇨병을 가진 사람이 달걀을 매일 1개 이상 먹으면 심장병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span></p><p><span ></span></p><p><span >물론, 이상의 연구는 콜레스테롤 섭취가 높은 서구에서 진행됐기 때문에 우리나라 식생활에도 적용된다는 확신은 없다.</span></p></tr></tbody></blockquote></div><div ></div></div><div ></div></div><div><strong>3.  루머의 진실 : 달걀은 심장병의 원인이라 말하기 어렵다</strong></div><p>달걀과 심장병의 관계에 대한 긴 논쟁은 현재 ‘관계 없다' 쪽으로 기울어 있다. 그러나 ‘먹지 마라’에서 ‘적당히 먹어라’로, 다시 ‘양껏 먹어라’로 끊임없이 변해온 역사를 참고한다면, 이것 역시 완전한 진실이 아님을 알 수 있다. 결국 달걀을 얼마나 먹을 것인지 선택하는 건 각자의 몫이다. </p><div><blockquote class="instagram-media" data-instgrm-captioned="" data-instgrm-version="4" ><p > <div ></div></p> <p > <a href="https://instagram.com/p/mbBTq1jyMi/"  target="_blank" class="link">In just 12 months, our healthier eggs will be 49 cents per dozen. #justscramble #hcfoods</a></p> <p >Hampton Creek(@hamptoncreek)님이 게시한 사진님, <time  datetime="2014-04-05T20:50:55+00:00"> 4월 5, 2014 at 1:50오후 PDT</time></p></p></blockquote></div><p>한 가지 흥미로운 뉴스가 있다. 달걀을 먹고 싶지만 어쩐지 불안한 사람들을 위해 누군가는 아주 다른 방법을 찾기도 한다. 햄튼 크릭(Hampton Creek)이라는 회사가 내놓은 식물성 원료 ‘달걀’이다. 콜레스테롤은 없고 달걀만큼 맛있다고 한다.</p><p>과학의 발전이란 하나의 정답을 찾는 게 아니라, 없던 길을 만드는 것으로도 이어지는 모양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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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204038</link>
            <author> (경제산업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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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203977</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501/15/203977_240_thumb.jpg</image>
            <pubDate>Thu, 15 Jan 2015 11:32:31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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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흡연자들 언제부터 ‘너구리’가 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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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div><div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501/15/img_20150115112546_ad51ad6c.jpg' alt=''></figure><div  class="content_img_txt">[1980년에 출시된 ‘솔’과 올림픽을 기념해 1987년에 출시된 ‘88’담배. 이 두 담배가 인기를 끌던 당시 우리 사회에 ‘담배는 나쁜 것’이란 인식이 급속하게 확산됐다 / 이하 KT&amp;G]</div></div><div></div><div></div></div><p>[경제산업팀 이동훈-이아리따-김나경] = 한국에서 담배가 천대 받기 시작한 것은 그리 오랜 일이 아니다. 사회인식 변화에 정확한 터닝포인트를 찍을 순 없다. 하지만 담배상품 기준으로 보면 '88'이 출시된 전후 쯤으로 보인다.</p><p>70년대에 걸쳐 '환희', '한산도', '거북선', '남대문' 등이 유행했다. 그러던 어느 날부턴가 흡연자가 '너구리'로 변하기 시작했다. 술집, 식당은 물론이고 역, 터미널, 병원 진료 대기실에서도 흡연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다.</p><p>심지어 열차 좌석에도 붙박이 재떨이가 붙어 있던 당시로선 사회 전체가 거대한 너구리굴 같았다. 너구리를 잡기 위해 연기를 피우는 게 아니라, 너구리가 피워낸 연기에 비흡연자들이 도망 다녀야할 판이었다. 그런 분위기에서도 금연의식은 싹트고 있었다.</p><div><strong>"순한 '솔'과 독한 '88', 담배 운명을 바꾸다"</strong></div><p>1987년에 나온 담배 '88'. 이 담배는 몇 가지 점에서 우리 담배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당시로서도 유난이 독한 담배였다. 그리고 이름 그대로 88올림픽을 기념해 나온 이 담배는 국제적인 금연운동 바람을 정면으로 맞게 된다.</p><p>당시 '88'은 이보다 7년 먼저 출시된 담배인 '솔'과도 정면으로 맞섰다. 순한 솔과 독한 88은 당시 흡연자들을 두 부류로 나눴다. 흡연층 안에서도 88은 거북한 담배로 자리 잡았던 셈이다.</p><p>이 두 담배의 인기는 대단했다. 1980년 발매한 '솔'은 2005년까지 누적 판매량 171억 7705만 갑을 기록했다. 광복 이후 담배 최대 판매 기록이다. 88 올림픽 개최를 기념하며 1987년 출시된 '88' 담배 역시 오랜 시간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p><blockquote class="twitter-tweet" lang="ko"><p>20여년 전만해도..기차,고속버스,택시,식당, 거의 모든 지역에서 흡연을 했다.. 그 시절엔 담배가 비 흡연자들에게 해롭지 않아서 정부가 직접 담배를 만들어 팔면서 광고까지 했었는데 왜 @ @그랬을까 ???</p>— 白氏 (@bizwe) <a href="https://twitter.com/bizwe/status/342238653491343360" class="link" target="_blank">2013년 6월 5일</a></blockquote><div><strong><span >서울올림픽, 금연운동에 불 지펴</span></strong></div><p>88서울올림픽을 두 해 앞둔 1986년, 담배는 처음으로 금연운동의 저항 앞에 서게 된다. 이 때 담배사업법이 제정되면서 담뱃갑 경고문구가 처음 표기되기 시작했다. 담배 광고 역시 제한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공공장소 흡연이나 흡연자에 대한 직접적인 규제는 없었다.</p><p>마치 부정적 인식에 맞서기라도 하듯 담배들이 모습을 바꾸기 시작한 것도 이 시기였다. 담배는 순해지고, 또 상품명에 외래어가 나타나기 시작한 것이다.</p><p>1991년에 등장한 '엑스포'와 1994년의 '디스'는 이 두 가지 변화를 보여준 선두주자였다. 이어 1996년에는 국산 최초 슬림 담배인 '에쎄'가 출시돼 큰 주목을 끌었다. 담배의 날씬한 유혹이 시작됐다고 할까. 이는 이미 1988년에 담배시장 개방이 시작된 영향도 있었다. 하지만 담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바꿔보려는 노력의 결과이기도 했다.</p><div><div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501/15/img_20150115112802_5c6bb6d5.jpg' alt=''></figure><div  class="content_img_txt">[1990년대에 발매된 ‘디스’와 ‘에쎄’. 모두 영어로 된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div></div><div></div></div><p>'디스' 출시 직후인 1995년, 정부에서 본격적으로 '금연 캠페인'을 시작했다. 국민건강법 제정과 함께 '금연 구역'을 지정하면서 처음 '흡연 규제'가 시작됐다. 이로부터 20년이 채 지나지 않아 보편적 기호식품이었던 담배는 '백해무익'의 대명사로 자리잡게 됐다.</p><div><div ><blockquote cite="https://www.wikitree.co.kr" ><tbody><tr><p><strong >정부 '금연 정책' 연대기</strong></p><div ></div><p >1986년'담배사업법'시행. 담뱃갑 경고문구가 처음 표기. 담배광고 제한.</p><div ></div><p >1995년'국민건강법'제정. 금연구역 설정 등 흡연 규제. 본격적 금연정책 추진. 연간 120회 담배 잡지광고허용에서 연간 60회 제한. </p><div ></div><p >1996년 대형 음식점 등 공공 이용시설에'흡연구역'지정.</p><div ></div><p >2005년 금연 교육과 홍보 중심 금연 정책에서'금연 지원'사업으로 확대. 금연클리닉, 금연 상담전화, 군·전의경 금연 지원 시작.</p><div ></div><p >2007년 버스 정류장 시범 금연구역 지정.'금연구역'실외 확대. </p><div ></div><p >2011년 놀이터 및 공원, 학교 주변'절대 금연구역'지정. 청계천, 광화문 광장 등 인파 많은 실외 시설에서별도 흡연구역 외 금연 추진. PC방 및 만화방 흡연 전면 금지. </p><div ></div><p >2013년 150제곱미터 이상 음식점 및 호프집이 금연구역 지정.</p><div ></div><p >2015년'150제곱미터 이상'등 면적 제한했던 현행 규정 폐지. 면적 상관없이 모든 음식점 금연구역 지정.</p><div ></div></tr></tbody></blockquote></div><div ></div></div><div ></div><div><strong>강도높은 금연정책… 벼랑 끝에 몰린 흡연자들</strong></div><p>2000년대에 들어 2~4년 간격으로 점점 더 강력한 금연규제가 시행됐다.</p><p>1980년 성인 남성 흡연율은 79.3%에 달했다. 여성 흡연율 역시 12.6%로 높은 편이었다. 하지만 이는 1995년 금연 정책 시행을 계기로 꾸준히 떨어져 2012년에는 남성 흡연율 43.7%, 여성 흡연율 7.9%를 기록했다. 2013년에도 남성 흡연율 42.1%, 여성 흡연율 6.2%로 하락세를 유지했다.</p><div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501/15/img_20150115113004_69d29505.png' alt=''></figure><div  class="content_img_txt">[보건복지부 국민건강통계에 기반한 흡연율 변화 그래프 / 통계청 e-나라지표 캡처]</div></div><div></div><p><div id="fb-root"></div>   <div class="fb-post" data-href="https://www.facebook.com/video.php?v=747526068673204" data-width="466"><div class="fb-xfbml-parse-ignore"><a href="https://www.facebook.com/video.php?v=747526068673204" class="link" target="_blank">Post</a> by <a href="https://www.facebook.com/nosmokingkorea" class="link" target="_blank">보건복지부 금연캠페인</a>.</div></div></p><p>최근 시장조사 전문기업'마크로밀엠브레인'은 전국 만 19~5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흡연 및 금연규제에 대한 인식조사를 실시했다.</p><p>조사 참가자 대부분은 담배를 '건강 위협하는 존재','언젠가 끊어야 할 대상','남에게 불편 주는 기호식품'등부정적 이미지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가자들은 이런 부정적 이미지에 87%~92%의 높은 동의율을 보였다.</p><p>반면'친구나 동료와 함께하게 해주는 매개체','국가와 타인이 침해해서는 안 되는 개인의 권리이자 기호','남성스러움의 표현 대상'이라는 이미지는 13%~31%의 낮은 동의율을 보였다.</p><p>본격적으로 금연 캠페인이 시작된 지 20년, 한 때 공공장소에서, 대중교통에서, 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흡연자들의 모습은 이렇게 사라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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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203977</link>
            <author> (경제산업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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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203621</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501/12/203621_240_thumb.jpg</image>
            <pubDate>Mon, 12 Jan 2015 17:19:55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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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했지만 안 했어" 궁지 몰린 그들의 궁색한 '반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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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div ></div>[경제산업팀 이동훈-이아리따-김나경] = 공인이나 유명인은 궁지에 몰려도 묵비권을 행사할 수 없다. 공인들의 침묵은 곧바로 언론에 의해 온갖 추측성 보도를 낳아 최악의 여론몰이를 낳기 때문이다.</p><p>그래서 궁색해질대로 궁색해지면 나오게 되는 변명이 있다. 말은 통하지만 의미는 불통인 ‘반어법’이다. 일종의 ‘오리발’인 셈이다. 궁지에 몰린 인사, 기업들의 역대급 반어법, 어떤 게 있었는지 되짚어 봤다.</p><div><strong>1. 조현아 전 부사장 "언성 높였지만, 고성이라고 생각 못했다"</strong></div><div><div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501/12/img_20150112170921_d8eafa7b.jpg' alt=''></figure><div  class="content_img_txt">[이하 사진=연합뉴스]</div></div><div></div><div></div></div><p>지난달 12일 이른바 '땅콩회항' 사건 피의자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국토교통부 조사에서 답변한 내용이 9일 한겨레 신문 등 언론에 전해졌다.</p><p>한겨레 신문이 입수한 검찰 공소장에 따르면, 조 전 부사장은 "언성은 높였지만 고성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물건을 집어던진 기억은 없다", "욕설을 했는지 정확히 기억할 수 없다"라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p><p>조 전 부사장은 당시 기내 사건 상황에 대해 '기억이 없을 뿐' 자신의 행위를 부인하지는 않는 모호한 수사를 쓰며 일관된 진술을 했다.</p><p>'언성 높아도 고성은 아닌' 그런 기술은 뭘까.</p><div><strong>2. 박희태 전 국회의장 "손가락으로 가슴 툭 찔렀는데... 성추행?"</strong></div><div><div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501/12/img_20150112170946_74e8c26b.jpg' alt=''></figure><div  class="content_img_txt"></div></div><div></div><div></div></div><p>지난해 9월, 강원도 원주 한 골프장에서 일어난 캐디 성추행 사건에 휘말린 박희태(76) 전 국회의장이 한 말이다.</p><p>박 전 국회의장은 조선일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손가락끝으로 가슴 한 번 툭 찔렀는데 그걸 어떻게 만졌다고 표현하느냐"고 말해 논란을 더욱 키웠다.</p><p>그는 또 "손녀 같아서 귀엽다는 표시는 했지만 정도를 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당사자도 불쾌감을 표시하지 않았고 그래서 중간에 캐디가 바뀐 것은 A씨가 몸이 아파서 들어간 것으로 알았다"며 "서로 주장이 엇갈리는 만큼 당사자와 얘기해 원만히 해결하겠다"고 말했다.</p><div><strong>3.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 "속옷 차림이었지만, 성추행 아니다"</strong></div><div><div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501/12/img_20150112171007_331b2255.jpg' alt=''></figure><div  class="content_img_txt"></div></div><div></div><div></div></div><p>국제적 망신을 산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반어법식 변명이다. 대통령 수행 방미 여행 중 반나체 상태로 호텔 문을 연 청와대 당시 대변인으로선 궁색한 반어였다.</p><p>지난 2013년 5월 7일 밤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은 청와대 방미 중 자고 있던 인턴 여성에게 전화를 걸어 “서류를 가지고 오라”며 호텔 방으로 불렀다. 다음날 오전 6시 인턴이 서류를 갖고 호텔을 방문했을 때, 윤 전 대변인은 속옷을 입지 않은 알몸을 방안을 돌아다니고 있었다.</p><p>이에 앞선 전날 밤 윤 전 대변인은 역시 같은 여성과 호텔 바에서 술을 마신 뒤 이 여성의 엉덩이를 움켜잡았다는 의혹도 받았다. 이에 대해 윤 전 대변인은 “격려의 의미로 허리를 한 차례 툭 쳤을 뿐”, “ 문화적 차이일 뿐 성적 의도를 갖지 않았다”고 주장했다.</p><p>하지만 청와대 공직기강팀 조사에서 윤 전 대변인은 “속옷을 입고 있었다”던 기자회견 내용과 달리 사건 당시 "팬티를 입고 있지 않았다"고 시인한 것으로 드러났다. </p><div><strong>4. ‘대장균 시리얼’ 동서식품 "대장균은 생활 도처에 많다…먹지는 마"</strong></div><div><div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501/12/img_20150112171021_c54f906b.jpg' alt=''></figure><div  class="content_img_txt">[유튜브 ‘SBS8news’ 화면 캡처]</div></div><div></div><div></div></div><p>지난 해 10월 ‘동서식품’은 대장균이 발견된 시리얼을 재사용했다는 혐의로 여론의 도마에 올랐다. </p><p>“오늘은 먹지마. 그거 (재활용 시리얼을 섞는 작업) 한 날이야”라는 시리얼 제조 공장 관계자의 말과 “대장균 같은 경우는 생활 도처에 엄청 많이 있어요”라는 동서식품 관계자의 해명은 모순됐다.</p><p>6개월에 걸친 촬영 자료를 근거로, 내부인이 한 제보였다. 큰 파장을 불러 일으킨 ‘대장균 시리얼’ 사건은 동서식품의 모순된 대응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불매 운동 등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p><p>식품의약안전처는 조사 끝에 "동서식품이 생산하는 시리얼 18개 전품목에 대해 총 139건을 수거 검사한 결과, 모든 제품에서 대장균군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p><div><strong>5. 세월호 선원 “무전은 했는데, 방송이 안 나왔다”</strong></div><div><div><div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501/12/img_20150112171129_be0a8b78.jpg' alt=''></figure><div  class="content_img_txt"></div></div><div></div><div></div></div><p>지난해 5월, 세월호 참사 당시 가장 먼저 빠져나온 선장과 선원들에게 “왜 대피 방송을 안 했느냐”는 질문에 대한 변명이다.</p><p>당초 대피 안내 방송을 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진 세월호 선원들은 지난해 4월 22일 영장실질 심사 뒤부터 “무전으로 퇴선 명령을 했다”고 주장하기 시작했다.</p><p>하지만 생존자들이 들은 방송은 “움직이지 말고 기다리라”는 방송 뿐이었다.</p><p>계속해서 진술을 번복하던 선원들은 "무전은 했는데 방송이 안 나왔다"고 말했다가 "사용법을 몰랐다"고 주장하기에 이르러 공분을 샀다.</p><div><strong>6.투표율 저조로 무산된 무상급식, 홍준표 전 당 대표 “사실상 승리”</strong></div></div><div><div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501/12/img_20150112171156_4d68fb27.jpg' alt=''></figure><div  class="content_img_txt"></div></div><div></div><div></div></div><p>'했지만 안 했어'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안 됐지만 됐다'고 주장한 정치인도 있었다.</p><p>지난 2011년 8월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무상급식 지원범위에 관해 서울특별시 주민투표를 열었다. 오 전 시장은 무상급식 투표율이 개표선에 못 미칠 경우 사퇴하겠다는 입장까지 밝혔다.</p><p>투표일인 8월 24일, 최종 투표율은 25.7%를 기록했다. 개표 득표율 33.3%에 훨씬 못 미치는 투표율을 기록했기 때문에 오 전 시장은 26일 사퇴했다. 문제는 투표율 공개 후 홍준표 당시 한나라당 대표(현 경남도지사)가 "사실상 오세훈 시장이 승리했다"고 말한 것.</p><p>홍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민주당과 야당의 투표방해 운동이 자행된 점, 평일인 점을 감안하면 투표율이 매우 높다고 본다”며 “이번 주민 투표 득표율은 굉장히 의미 있는 수치이고 사실상 오세훈 시장이 승리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p><p>'투표를 하지 않았지만 사실상 승리했다'고 주장한 홍 대표의 말은 이후 SNS에서 '사실상 패러디'를 불러일으키며 화제가 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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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203621</link>
            <author> (경제산업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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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203579</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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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12 Jan 2015 11:48:07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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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해방 70년, 담배는 우리에게 무엇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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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div><div ></div><div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501/12/img_20150112114119_83d40679.jpg' alt=''></figure></div><div><div ><div  class="content_img_txt">[해방 원년인 1945년에 등장한 첫 국산 담배인 '승리'와 그 이듬해 나온 '무궁화' / 이하 사진=KT&amp;G]</div></div><div></div><div></div></div><p>[경제산업팀 이동훈-이아리따-김나경] = 올해로 해방 70년, 국산 담배 역사 70년째를 맞았다.</p><p>그런 가운데 담뱃값 인상이 새해 벽두부터 가장 ‘핫’한 화제로 떠올랐다. 기발한 패러디물들이 SNS와 온라인에 떠돌았고, 말아 피는 담배인 ‘각련(刻煙,롤링타바코)’에 이어 ‘개비 담배’가 다시 인기를 끈다는 소식도 전해진다.</p><p>‘각련과 개비 담배’. 치솟는 담배값 앞에 선 현대 애연가들에겐 심리적 저항선일까. 수십 년 전 담배가 로망스였던 시간대로 되돌아가고픈 향수일까.</p><p>이들에겐 60년대~80년대 그 시절 담배에 대한 추억을 되살리기에 충분한 오브제들이다. 그 시절엔 값이 싸도 돈이 귀해 한 개비씩 사서 아껴 피던 담배들, 이젠 정말 비싸서 찾는 게 개비담배다. </p><div><div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501/12/img_20150112114359_f358bfd9.jpg' alt=''></figure><div  class="content_img_txt">[올초부터 다시 등장한 '개비 담배' / 연합뉴스]</div></div><div></div><div></div></div><p>아리랑, 도라지, 백자, 장미, 88라이트, 88골드, 88멘솔, 한라산, 라일락, 엑스포, 시나브로, 에쎄, 글로리, 겟2… 50대 이상 애연가들에겐 향수가 느껴질 만한 담배 이름들이다. 이제 흡연공간조차 좁아지고 있어 벼랑 끝에 선 애연가들에겐 영원히 잊혀져 갈 이름이 될 수도 있다.</p><p>1945년 해방을 거쳐 전쟁과 급속한 산업화 시대를 겪어온 한민족. 바로 해방 원년인 그 해에 국산 첫 담배인 ‘승리’가 출시됐다. 해방 70년을 한민족과 함께 해온 담배, 우리 민족에게 무엇이었나? 위키트리가 역대 담배광고와 포장지 등 사진들을 통해 근대로부터 우리나라 담배의 변천사를 돌아봤다.</p><div><strong>해방과 함께 출시된 우리 기술 첫 담배 '승리'</strong></div><p>우리 기술로 만든 담배의 역사는 해방과 함께 시작됐다. 담배는 임진왜란(1592~1598) 직후 일본으로부터 처음 이 땅에 들어왔다. 이후 조선후기와 일제 치하를 거치면서 흡연인구가 급격히 늘어났고, 담배 제조기술도 자연스럽게 터득된 셈이다.</p><p>‘승리’는 해방공간 우리민족에겐 말 그대로 승리를 맛 보게 한 담배로 민중들에게 엄청난 사랑을 받았다. 그 이전엔 개항 이후 1879년 일본으로부터 들어온 궐련 형태의 '히로'나, 1899년 대한제국 정부가 지금의 KT&amp;G(케이티앤지)의 전신인 삼정과(參政課)를 설치해 외국 기술진에 의해 생산한 '이글'이 있었다. 하지만 해방둥이 담배 승리와 이듬해 나온 무궁화는 국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면서 진정한 우리 담배 역사의 막을 올렸다.</p><p>이렇게 시작된 국산 담배 역사는 1946년 '공작', '무궁화', '백두산' 등 국산담배가 봇물을 이루면서 새 시대를 맞는다.</p><div><div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501/12/img_20150112114535_b4be6d51.jpg' alt=''></figure><div  class="content_img_txt">[1940년대 출시된 '승리', '공작', '무궁화']</div></div><div></div></div><div><strong>전쟁 포화 속에 피어오른 담배연기</strong></div><p>‘전우의 시체를 넘고 넘어 앞으로 앞으로… 화랑 담배 연기 속에 사라진 전우야"</p><p>한국전쟁을 배경으로 작곡된 ‘전우야 잘 자라’라는 군가이다. 이 가사 속에 나오는 ‘화랑담배’는 1949년 출시 이후 무려 32년 간 국민 대표담배로 자리 잡는다. 전쟁의 참화 속에서 담배연기에 울분과 아픔, 시름을 잊던 국민들에게 ‘화랑’은 마취제와도 같은 존재였다.</p><p>이어 1955년에 나온 '백양', '탑', '풍년초', '파랑새' 등이 우리 담배의 2세대를 잇는다. 특히 이 시기에 담뱃값 인상이 대폭 이뤄지면서 서민들로부터 많은 비난을 받기도 했다.</p><div><div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501/12/img_20150112114611_3a384414.jpg' alt=''></figure><div  class="content_img_txt">[1950년대 출시된 '백양', '파랑새', '아리랑']</div></div><div></div></div><p>1958년에는 국내 최초의 필터 담배 '아리랑'이 등장했다. 1960년대에는 '새마을', '새나라', '희망', '자유종', '상록수', '청자' 등이 애연가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렇게 ‘50-60년대 우리 민족은 전쟁 포화와 참담한 현실, 그리고 전후복구의 고통을 한 줄 담배연기 속에 실어보내며 국가 재건의 기치를 올렸다. </p><div><div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501/12/img_20150112114657_e53567cc.jpg' alt=''></figure><div  class="content_img_txt">[1960년대 출시된 '새마을', '새나라', '희망', '상록수', '청자']</div></div><div></div></div><p>&lt;2편에서 계속&g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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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203579</link>
            <author> (경제산업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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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203167</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501/08/img_20150108122330_7e46a377.jpg</image>
            <pubDate>Thu, 08 Jan 2015 12:24:1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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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SNS 식품괴담의 진실 “초콜릿 먹으면 여드름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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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div ><div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501/08/img_20150108115204_e9d297b1.jpg' alt=''></figure><div class="content_img_txt" >[flickr.com]</div></div><div></div><div></div><p>[경제산업팀 이동훈-이아리따-김나경] =연재 기획 ‘식품괴담의 진실’은 아래 다섯 가지 이유 때문에 기획됐다. </p><p>1. 먹는 걸로 장난치는 사람, 먹는 것에 대한 찝찝한 루머, 정말 싫다.</p><p>2. 그럼에도 음식에 대한 루머가 정말 많다.</p><p>3. 특히 요즘에는 SNS를 통해 더 빠르게, 더 무섭게 퍼진다.</p><p>4. SNS 뉴스 매체로서 이러한 루머의 진상을 전문가의 의견을 토대로 파악하고자 한다. </p><p>5. “잘 먹는 것”이 “잘 사는 것”의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독자와의 소통 통로를 넓히려 한다. </p><p>첫 회는 ‘초콜릿’과 관련한 루머를 다룬다. 식품 관련 교수들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진실이 궁금한 식품 괴담이 있다면 댓글도 좋고 쪽지도 좋다. 마음껏 제보하시라. 다 먹고 살자고 하는 것 아니겠는가. </p><div><strong>[연속 기획 - 식품괴담의 진실①]</strong></div><div><strong>1. “초콜릿 먹으면 여드름 난다” 루머는 이렇다</strong></div><p>초콜릿과 여드름의 의심스런 관계가 언제 시작됐는지는 모른다. 하지만 SNS가 의심에 불을 지피는 역할을 했다는 것은 분명하다. 일상적으로 자신의 근황을 공유하는 사람들로 SNS는 조용할 틈이 없다. 금세 ‘리트윗’되고, ‘링크’되는 SNS의 특성상 "초콜릿 먹었더니 여드름 났다”는 누군가의 말은 순식간에 퍼져나갔다. 출처도, 근거도 확실하지 않았지만 의심은 확신이 되어갔다. "그럴지도 몰라"는 "그러니까 먹지마"가 됐다. </p><p>단, 시중에서 파는 초콜릿 중에는 초콜릿의 주 성분 중 하나인 카카오버터 대신 각 종 다른 지방제를 쓰는 것들이 있다. 카카오버터는 화장품 재료로 쓰일 만큼 좋은 질의 지방이다. 카카오버터 함량을 낮추고, 각 종 다른 지방 성분을 높일수록 그 초콜릿은 '초콜릿'으로부터 멀어진다는 것을 밝혀둔다. </p><blockquote class="twitter-tweet" lang="ko"><p>초콜릿중독같다..일어나자마자먹고 점심전에먹고 저녁먹고먹고 ..나갈때도 세네개들고다니고..자기전에먹고..맨날우유랑같이먹는데..방송보니 이 두개가 여드름의 원흉이라는데 어케끊냐고ㅋㅋ차라리밥을끊징ㅜㅜ</p>— yoem (@LAZY_Q) <a href="https://twitter.com/LAZY_Q/status/306779524996136961" class="link" target="_blank">2013년 2월 27일</a></blockquote><blockquote class="twitter-tweet" lang="ko"><p></p><p>요정씨가 뉴질랜드로 휴가다녀오면서 사다준 초콜릿 매일매일 우걱우걱.. 아아아아...달콤행.......얼굴에 여드름군단도 질세라 진군시작^^ 그래도 마시쪙..... <a href="http://t.co/RGOqhlZg" class="link" target="_blank">pic.twitter.com/RGOqhlZg</a></p>— Happysky (@Happysky) <a href="https://twitter.com/Happysky/status/292186661280964610" class="link" target="_blank">2013년 1월 18일</a></blockquote><blockquote class="twitter-tweet" lang="ko"><p></p><p><a href="https://twitter.com/Simulaly" class="link" target="_blank">@Simulaly</a> 초콜릿이 여드름을 유발 한다는 건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p>— 좌파 (@tkfjsrks) <a href="https://twitter.com/tkfjsrks/status/528571943079792640" class="link" target="_blank">2014년 11월 1일</a></blockquote><blockquote class="twitter-tweet" lang="ko"><p></p><p>초콜릿의 주 원료는 카카오빈. 이 카카오빈에는 탄수화물과 단백질, 지방은 물론 칼슘, 마그네슘, 칼륨, 카페인 등이 함유돼 있어 피로를 풀어주고 기분을 밝게 하는 장점이 있지만, 아토피나 여드름, 탈모를 겪는 사람들에게는 증상을 악화시킬수 있다고한다.</p>— 비타민워터형 Semin Son (@min4716) <a href="https://twitter.com/min4716/status/305115232458645504" class="link" target="_blank">2013년 2월 23일</a></blockquote><p>전문가들과 언론 매체는 루머에 기름을 끼얹기도 했고, 물을 붓기도 했다.</p><p>2009년 2월 6일 SBS는 밸런타인을 앞두고 초콜릿의 양면성을 다뤘다. 뾰족한 답을 내놓은 건 아니었다. 이 매체는“여드름 같은 피부 트러블을 겪고 있는 사람들의 증상을 악화시킬 우려가 있다. 하지만 잘 이용하면 피부 미용에 도움된다”고 정리했다. 초콜릿이 피부에 안 좋을 수도 있지만, 좋을 수도 있다는 말이었다.</p><div><a  href="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0540331" target="_blank" class="link"><div  http:="" img.sbs.co.kr="" newimg="" news="" 200806="" 200269302.jpg")="" 0%="" 100%;="" border:="" currentcolor="" !important;="" width:="" 50px;="" height:="" margin-right:="" 10px;="" vertical-align:="" middle;="" float:="" left;"=""></div>  초콜릿의 양면성…"여드름·아토피엔 해로워"</a></div><p>한 의학전문 매체에서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많이 든 초콜릿이 여드름에 좋지 않다”며 루머의 정당성에 힘을 실어주었다. </p><a  href="http://www.kormedi.com/news/article/1210640_2892.html" target="_blank" class="link">No1 건강포털, 코메디닷컴-달걀 먹으면 심장병? 황당한 식품 괴담들</a><p>무엇이 진실인지 알지 못한 채 루머는 사람들의 머릿속에 굳건히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사람들은 초콜릿을 포기하는 것과 깨끗한 피부를 포기하는 것을 양자택일의 문제로 생각해야 하는 상황에 분노한다. 여드름은 심한 경우 자존감을 떨어뜨리는 결코 가볍지 않은 문제다. 초콜릿은 씁쓸한 인생을 달래는 몇 안 되는 달콤함이다. 이 둘 중 하나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 속상하다. </p><div><strong>2. 루머의 진실은 무엇?</strong></div><p>우리를 슬프게 하는 이 루머는 사실일까. 자문위원 이화여자대학 식품영양학과 권오란 교수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그는 "초콜릿은 달고, 지방 함량이 많아 여드름의 원인이 된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초콜릿이 여드름의 원인이라는 과학적 근거는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다. 한 마디로, “여드름때문에 초콜릿 못 먹는다”고 말할 과학적 근거는 없다는 것이다. 그의 설명을 최대한 쉽게 정리해보았다.</p><div ><div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501/08/img_20150108140913_febb875a.jpg' alt=''></figure><div  class="content_img_txt"></div></div><div></div><p>[이화여자대학교 권오란 교수 / 위키트리]</p></div><div></div><div></div><div ><blockquote cite="https://www.wikitree.co.kr" ><p>연구진들이 세운 가설은 크게 두 가지다.</p><p></p><p>첫 번째는 ‘당 지수가 높은 식품 → 인슐린 분비 증가 → 호르몬 분비 증가 → 여드름’</p><p>두 번째는 ‘탄수화물, 지방 함량 높은 식품 → 세붐(sebum) 분비 증가 → 여드름’.</p><p></p><p>고 당질 식품은 빠르게 혈당을 높인다. 과일과 채소 중에서는 파인애플과 바나나가 고당질 식품이다. 감자와 옥수수, 흰 쌀밥과 식빵, 아이스크림 그리고 초콜릿도 해당된다.</p><p></p><p>초콜릿을 먹으면 혈당이 올라간다. 고 당질 식품이기 때문이다. 인슐린은 혈액의 당도가 높아지면 적정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촉진된다. 인슐린이 당을 간, 근육, 지방 세포로 옮기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옮겨진 당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사용하는 에너지로 산화되기도 하고, 몸 속에 글리코겐, 중성지질 등의 형태로 저장된다.</p><p></p><p>하지만 초콜릿으로 촉진된 인슐린이 호르몬 분비 그리고 여드름으로 연결된다는 건 밝혀진 바가 없다.</p><p></p><p>두 번째 가설도 마찬가지다. 고 당질 식품인 초콜릿이 세붐이라는 성분을 촉진시켜 여드름이 나게 한다는 건데, 이 관계는 과학적인 근거가 없다.</p><p></p><p>피부에는 아주 작은 분비샘이 있다. 이곳에서 분비되는 기름이 세붐이다. 세붐은 피부를 보호하고 부드럽게 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세붐이 과하게 분비되면 여드름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게 기존의 가설이었고, 연구자들은 이 가설을 증명하지 못했다.</p><p></p><p>추가로, 이런 가설도 있다. 초콜릿의 우유 성분이 여드름을 나게 한다는 가설이다. 이것 역시 연구로 증명되지 않았다. 초콜릿에 들어간 코코아와 여드름의 관계를 조사한 연구도 있었지만 "관련 없다"는 결과만 내놓았다.</p></blockquote></div><div ></div><div><strong>3. 루머의 진실 : 초콜릿, 여드름의 원인이라 말하기 어렵다</strong></div><p>결과적으로, 지금까지의 연구는 루머를 ‘루머였다’고 말해줬다. 이들 연구진의 권위를 빌려, ‘위키트리’는 독자들에게 이렇게 말하고 싶다. 초콜릿이 여드름의 원인이라 단정지을 수 없으니, 초콜릿을 먹는 동안 “나는 자기 관리도 못하는 구제불능이야”라고 자책하지 말자고 말이다. 초콜릿 때문이 아니라, 인생의 씁쓸한 이러저러한 것들 때문일 수도 있지 않은가.</p><p>물론, 연구 결과가 아직 그들의 의심스런 관계를 증명하지 못했다고 해서 ‘루머’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말할 순 없다. 말 그대로 ‘아직’ 밝혀지지 않은 것 뿐이다. 그러므로 초콜릿을 먹으면 여드름이 난다는 경험적 데이터를 갖고 있다면, 적어도 당신은 어떤 순간만이라도 초콜릿을 줄이는 게 맞을지도 모르겠다.</p><blockquote class="twitter-tweet" lang="ko"><p><a href="https://twitter.com/simjiyaaa" class="link" target="_blank">@simjiyaaa</a> 초콜릿을 안먹는다-&gt; 스트레스를 받는다-&gt; 여드름이 난다-&gt; 스트레스를 받는다 초콜릿을 먹자*.*</p>— seongkyung kim (@goldbible) <a href="https://twitter.com/goldbible/status/377052639998930944" class="link" target="_blank">2013년 9월 9일</a></blockquote><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501/08/img_20150108122231_0ff122f7.jpg' alt=''></figure><div class="content_img_txt" >[pixabay.com]</div></div><div class="content_img_txt"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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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203167</link>
            <author> (경제산업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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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201574</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412/23/201574_240_thumb.jpg</image>
            <pubDate>Tue, 23 Dec 2014 18:03:16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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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SNS 달군 ‘2014 먹거리 이슈 톱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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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div ></div>[경제산업팀 이동훈-이아리따-김나경] = 먹거리에 대한 관심은 언제나 ‘핫이슈’다. 그래서 먹거리에 대한 이슈는 부정적인 것일수록 SNS에서는 더 뜨겁게 퍼진다.</p><p>위키트리 경제산업팀이 2014년 한 해 동안 SNS를 뜨겁게 달군 식품 산업 업계 이슈 톱 10을 꼽아봤다. 역시 다시 기억하기에 찜찜한 먹거리 이슈들이 뜨거웠던 한 해였다.</p><div><font face="Arial"><strong><span >1. 재벌가 ‘공주님’ 몰매 맞게 한 ‘마카다미아’</span></strong></font></div><div><strong ><span ></span></strong></div><div>< face="Arial"><div ><strong><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412/23/img_20141223173115_9639611b.jpg' alt=''></figure></strong><div class="content_img_txt" >['TomoNews US ' 유튜브 화면 캡처]</div></div><div ></div><p><strong ></strong>"한 승무원이 퍼스트클래스에 탑승한 조 부사장에게 마카다미아넛(견과류의 일종)을 "드시겠느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조 부사장이 "무슨 서비스를 이렇게 하느냐. 과자를 왜 봉지째 주느냐. 규정이 뭐냐"며 스튜어디스를 질책했다."</p><div><a  href="https://www.wikitree.co.kr/articles/199712" target="_blank" class="link">현아 부사장 사태에 확산된 '땅콩 봉지' 사진</a><strong>2.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strong></div><div><strong></strong></div><div><div ><strong><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412/23/img_20141223173604_24c9eb97.jpg' alt=''></figure></strong><div class="content_img_txt" >[SBS 8news]</div></div><div ></div><div ></div><div><div ><strong><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412/23/img_20141223173636_caf1dc45.jpg' alt=''></figure></strong><div class="content_img_txt" >[동서식품 홈페이지]</div><div class="content_img_txt" >“시리얼 공장에서는 제품이 생산되면 맛이 제대로 제조가 됐는지, 설탕 배합 같은 건 제대로 됐는지 막 나온 제품의 맛을 본다. 하지만 이 작업(재활용 시리얼을 섞는 작업)을 하는 날은 직원들이 미리 알고 ‘오늘은 먹지마, 그거 한 날이야’ 등의 말을 했다”</div><div class="content_img_txt" ></div><div class="content_img_txt" ><a  href="https://www.wikitree.co.kr/articles/192738" target="_blank" class="link"><div  http:="" www.wikitree.co.kr="" webdata="" editor="" 201410="" 15="" img_20141015121022_f5be6e3f.jpg")="" 0%="" 100%;="" border:="" currentcolor="" !important;="" width:="" 50px;="" height:="" margin-right:="" 10px;="" vertical-align:="" middle;="" float:="" left;"=""></div>  '대장균 시리얼 직원들 ‘오늘은 먹지마, 그거 한 날’'</a><span ><strong>3.</strong></span><span ><strong>질소를 사면 과자는 덤?</strong></span></div><div></div></div></div></div></div><iframe width="640" height="380" src="//www.youtube.com/embed/5othEP3dbpg" frameborder="0" allowfullscreen=""></iframe><p>[‘NocutV’ 유튜브]<p>"문제는 가격만이 아니다. 과자 시장에서 이른바 '질소과자' 논란은 과자 품질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감을 드러내는 한 단면이다. 과자 포장에 잔뜩 채운 질소를 빗댄 네티즌들의 비아냥이다. 오죽하면 '질소를 사면 과자를 끼워 드립니다'라는 말까지 나왔을까"</p><div><a  href="https://www.wikitree.co.kr/articles/176173" target="_blank" class="link"><div  http:="" www.wikitree.co.kr="" webdata="" editor="" 201406="" 12="" img_20140612093733_76cfd43a.jpg")="" 0%="" 100%;="" border:="" currentcolor="" !important;="" width:="" 50px;="" height:="" margin-right:="" 10px;="" vertical-align:="" middle;="" float:="" left;"=""></div>  '질소 과자'... 무게는 그대로 가격은 여섯 배</a><strong>4.식혜 광고 “으~리”</strong></div><div><strong></strong></div><iframe width="640" height="380" src="//www.youtube.com/embed/o5wBnUpV_xU" frameborder="0" allowfullscreen=""></iframe><p>[‘팔도’ 유튜브]</p><div></div><p>"의리를 앞세운 김보성이 모든 건 격파하고 식혜를 건네준다. "광고주는 갑, 나는 의리", "몸에 대한 으리" 등 배꼽잡는 대사도 나온다"</p><div><a  href="https://www.wikitree.co.kr/articles/171282" target="_blank" class="link"><div  http:="" www.wikitree.co.kr="" webdata="" editor="" 201405="" 07="" img_20140507160524_53c613d6.jpg")="" 0%="" 100%;="" border:="" currentcolor="" !important;="" width:="" 50px;="" height:="" margin-right:="" 10px;="" vertical-align:="" middle;="" float:="" left;"=""></div>  SNS 화제, '으리의 김보성' 식혜 광고</a><strong>5. 배우 김수현과 전지현, 중국 생수 ‘장백산’ 모델 논란</strong></div><div ></div>< ><div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412/23/img_20141223174536_ff412924.jpg' alt=''></figure><div class="content_img_txt" >[웨이보 '秀贤守护']</div></div><div></div><div></div><p >"중국 SNS인 웨이보에 올라온 현지 사진이다. 전지현과 김수현은 최근 중국 헝다그룹의 '장백산천연광천수' 광고 촬영을 마쳤다. 하지만 한국을 대표하는 스타가 백두산을 일컫는 중국 말인 '장백산천연광천수'를 광고하는 일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일며 논란이 일었다"</p><div><a  href="https://www.wikitree.co.kr/articles/178664" target="_blank" class="link"><div  http:="" www.wikitree.co.kr="" webdata="" editor="" 201406="" 30="" img_20140630173816_a5688edc.jpg")="" 0%="" 100%;="" border:="" currentcolor="" !important;="" width:="" 50px;="" height:="" margin-right:="" 10px;="" vertical-align:="" middle;="" float:="" left;"=""></div>  중국 길거리에 걸린 '전지현-김수현 생수 광고'</a><strong>6.과대 포장 ‘창렬’ vs 알찬 상품 ‘혜자’</strong></div><blockquote class="twitter-tweet" lang="ko"><p>병모양 좀 이쁘게 바뀌고 가격창렬한 코카콜라(350ml) vs 1100원에 1+1하는 펩시 승부zone <a href="http://t.co/fpJ44gwQBQ" class="link" target="_blank">pic.twitter.com/fpJ44gwQBQ</a></p>— ₩9 (@Pleasure54) <a href="https://twitter.com/Pleasure54/status/546690015103700992" class="link" target="_blank">2014년 12월 21일</a></blockquote><blockquote class="twitter-tweet" lang="ko"><p>괜히 혜자가 아닙니더 챱챱 <a href="http://t.co/aiWYsfqUwU" class="link" target="_blank">pic.twitter.com/aiWYsfqUwU</a></p>— 됴달✨ (@dyo_dal) <a href="https://twitter.com/dyo_dal/status/541893654185390080" class="link" target="_blank">2014년 12월 8일</a></blockquote>"신조어는 유행어인 동시에 당대의 시대상을 알려주는 키워드이기도 하다. 인터넷에서 유명인들을 비꼬는 말이 유행하는 것은 그들에 대한 누리꾼들의 기대와 그 기대를 저버린 행동으로 인한 실망감을 표출한 것으로 볼 수 있다"<div><a  href="http://daily.hankooki.com/lpage/economy/201412/dh20141217070053138090.htm" target="_blank" class="link"><div  http:="" photo.hankooki.com="" newsphoto="" v001="" 2014="" 12="" 16="" wsz010620141216174338_x_02_c_1.jpg")="" 0%="" 100%;="" border:="" currentcolor="" !important;="" width:="" 50px;="" height:="" margin-right:="" 10px;="" vertical-align:="" middle;="" float:="" left;"=""></div>  '혜자스럽다' '창렬스럽다'의 의미를 아시나요</a><strong>7.달콤한 감자칩 ‘허니버터칩’ 인기</strong></div><div></div><blockquote class="twitter-tweet" lang="ko"><p>허니버터칩 발견 전/후 <a href="http://t.co/LfS5CJ3Huu" class="link" target="_blank">pic.twitter.com/LfS5CJ3Huu</a></p>— .. (@doraai_) <a href="https://twitter.com/doraai_/status/531002196460969984" class="link" target="_blank">2014년 11월 8일</a></blockquote><blockquote class="twitter-tweet" lang="ko" ></blockquote><p  dir="ltr"><span >"세상엔 버터칩을 먹은 사람과 안 먹은 사람으로 나뉨"</span></p><div><span ><a  href="https://www.wikitree.co.kr/articles/196602" target="_blank" class="link">'먹고 싶어도 먹기 힘든' 허니버터칩이 만든 풍경 15선</a><span ><span ><strong>8. </strong></span></span></span><span ><span ><strong>‘김치워리어’, 신선한 콘텐츠? 망한 콘텐츠?</strong></span></span></div><iframe width="640" height="380" src="//www.youtube.com/embed/p2EFDyhcZ30?list=PLEBA85E989E7C2966" frameborder="0" allowfullscreen=""></iframe><p>[‘Kimchi Warrior’ 유튜브]</p><p>"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만족하는 모양새다. 공사 관계자는 “우리가 의도한 대로 결과물이 나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치하다는 평가도 있지만 타깃층이 초등학생 이하인 만큼 유치한 게 당연하며, 김치워리어를 보면 김치를 한 번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 않겠냐고 되묻기도 했다" </p><div><a  href="http://www.hani.co.kr/arti/culture/movie/633494.html" target="_blank" class="link"><div  http:="" img.hani.co.kr="" imgdb="" resize="" 2014="" 0419="" 139781780855_20140419.jpg")="" 0%="" 100%;="" border:="" currentcolor="" !important;="" width:="" 50px;="" height:="" margin-right:="" 10px;="" vertical-align:="" middle;="" float:="" left;"=""></div>  김치 홍보는커녕 나라 망신 부를라</a><strong>9.“OB맥주 카스, 소독약 냄새 난다” 하이트 진로에서 퍼뜨린 루머?</strong></div><div><div ><strong><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412/23/img_20141223175153_ed3f4fc2.jpg' alt=''></figure></strong><div class="content_img_txt" >['OB맥주' 제공]</div></div><div ></div><div ></div><span >“지난 6월 이후 오비맥주의 대표 제품인 카스를 마신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맥주에서 소독약 냄새가 난다는 불만이 제기되면서 SNS 등을 통해 관련 글이 퍼졌다"</span></div><div><span ><a  href="http://www.yonhapnews.co.kr/economy/2014/09/03/0302000000AKR20140903098952004.HTML" target="_blank" class="link"><div  http:="" img.yonhapnews.co.kr="" photo="" yna="" yh="" 2014="" 09="" 03="" pyh2014090307720001300_t.jpg")="" 0%="" 100%;="" border:="" currentcolor="" !important;="" width:="" 50px;="" height:="" margin-right:="" 10px;="" vertical-align:="" middle;="" float:="" left;"=""></div>  경찰 "오비맥주 냄새난다" 유포혐의 하이트진로 수사(종합2보)</a><strong><span >10.</span></strong></span><strong><span >‘국산과자에 소비자가 반발했다’ 수입 과자 열풍</span></strong></div><div></div><p><div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412/23/img_20141223175338_0ff8828b.jpg' alt=''></figure><div class="content_img_txt" >['프링글스 코리아' 제공]</div></div><div ></div><div ></div>"수입 과자들이 지난해 10월부터 인상된 국내 과자 가격에 맞서 저렴한 가격을 앞세워 밀물 공세를 펼치고 있다"</p><div><a  href="https://www.wikitree.co.kr/articles/172365" target="_blank" class="link"><div  http:="" www.wikitree.co.kr="" webdata="" editor="" 201405="" 15="" img_20140515175927_c0cdf28c.jpg")="" 0%="" 100%;="" border:="" currentcolor="" !important;="" width:="" 50px;="" height:="" margin-right:="" 10px;="" vertical-align:="" middle;="" float:="" left;"=""></div>  '100원짜리부터' 수입과자, 저가 앞세워 밀물 공세</a></di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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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201574</link>
            <author> (경제산업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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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201053</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412/19/201053_240_thumb.jpg</image>
            <pubDate>Fri, 19 Dec 2014 09:37:16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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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싱크홀, 잠실 아파트 시장에 블랙홀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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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div><div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412/19/img_20141219093048_c845079e.jpg' alt=''></figure><div  class="content_img_txt">[지난 8월 5일 석촌역 인근 도로 한복판에 생긴 싱크홀 복구작업 / 이하 사진=연합뉴스]</div></div><div></div><div></div></div><p>[경제산업팀 이동훈-이아리따-김나경] = 서울 잠실지역 아파트 시장이 꽁꽁 얼어붙고 있다. 서초, 강남에 비해 눈에 띄게 침체됐다. '제2 롯데월드'와 '싱크홀' 파문이 아파트 시장을 강타한 것으로 분석돼 주목된다.</p><p>서초, 강남, 송파는 서울지역 부유층의 탄탄한 수요를 기반으로 이른바 강남 3구로 불리며 대한민국 아파트 블루칩으로 통한다. 최근 '9.1 부동산 대책' 효력이 다하면서 전국적인 부동산 불황 한파가 불었다. 서울에서도 강남 3구 중 송파지역이 가장 큰 타격을 입었다.</p><p>국토부가 집계한 10월 서울 강남 3구 아파트 거래량 통계에서 유독 송파지역이 눈에 띄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10월 들어 강남구가 476건으로 작년 10월 416건에 비해 60건이 증가했고, 서초구는 350건으로 291건에서 59건 증가한 반면 송파구는 390건으로 전년 같은 달 477건에 비해 오히려 87건이 줄어들었다. 이 기간 전국 아파트 거래량은 4만 8323건으로 작년 같은 달 6만 356건을 기록한 것에 비해 19.94%가 줄어들었다.</p><p>작년 하반기에 전국적으로 부동산 경기가 최악의 침체를 보인 걸 감안할 때 송파구 아파트 시장은 현재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 10월 충격에서 멈추지 않고, 11월 들어서 상황이 더 나빠졌다.</p><p>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11월 한 달 동안 잠실 일대 엘스, 리센츠, 트리지움, 레이크팰리스, 파크리오 등 5개 단지 2만 4479가구에서 아파트 거래 건수는 6건에 불과했다. 10월까지만 해도 각 단지마다 최소 12건에서 최대 29건까지 매매되던 것과 비교하면 '경기 실종'에 가깝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412/19/img_20141219092303_bee1dd3b.jpg' alt=''></figure><div class="content_img_txt" >[지난 9월 열린 '제2롯데월드 조기개장 반대' 시위]</div></div><p>대한민국 부동산 블루칩으로 꼽히던 잠실지역 아파트 인기가 갑자기 실종된 건 10월과 11월이었다. 이는 바로 '싱크홀 공포증'이 본격 확산된 7~10월 시기와 맞물려 있다. 실제로 이 시기 SNS를 통해 잠실지역 주민들이 불안감을 집중 호소했다.</p><p>송파구 잠실 주변은 지난 8월부터 석촌 호수 수위 변화, 싱크홀, 잠실역 공영주차장 누수 등 각종 지반 이상 신드롬에 시달렸다. 실제로 트위터 등 SNS에서는 이 시기에 '잠실이 위험하다'는 반응이 이어졌다.</p><p>트위터에서는 "잠실을 떠나야 한다" 또는 "당장 이사가야겠다" 등 말이 떠돌았다.</p><p>한편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골드 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지금 (잠실 부동산) 상황이 많이 안 좋다"며 "올해 여름 들어 주변 중개사 네 개 업소가 문을 닫았다"라며 최근 경기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다.</p><blockquote class="twitter-tweet" lang="ko"><p>잠실 갈 때마다 무서움.. <a href="http://t.co/j3OGXGHlcT" class="link" target="_blank">pic.twitter.com/j3OGXGHlcT</a></p>— 에스톨 (@eSTARstar) <a href="https://twitter.com/eSTARstar/status/526565780456890368" class="link" target="_blank">2014년 10월 27일</a></blockquote><blockquote class="twitter-tweet" lang="ko"><p>석촌동싱크홀이라고 떴는데 배명고사거리인듯..잠실떠나야겠다 <a href="http://t.co/EyWhrh1AxL" class="link" target="_blank">pic.twitter.com/EyWhrh1AxL</a></p>— 김미란 (@ranmi8713) <a href="https://twitter.com/ranmi8713/status/496517713829715968" class="link" target="_blank">2014년 8월 5일</a></blockquote><blockquote class="twitter-tweet" lang="ko"><p>내몸은 내가지킴.....은 당장 이사라도 가야......"<a href="https://twitter.com/alerts__" class="link" target="_blank">@alerts__</a>: 방이동 먹자골목 도로라는데 아예 땅이 꺼졌음 ㄷㄷㄷㄷ 잠실 망했오.... <a href="http://t.co/MUFgQNSuKb" class="link" target="_blank">pic.twitter.com/MUFgQNSuKb</a>"</p>— 동동둥둥 (@Black__Bean) <a href="https://twitter.com/Black__Bean/status/485017721038307328" class="link" target="_blank">2014년 7월 4일</a></blockquote><blockquote class="twitter-tweet" lang="ko"><p><a href="https://twitter.com/privatekh" class="link" target="_blank">@privatekh</a> 잠실 사는 분이 위험하다고 그 쪽으로 오지 말래요ㅠㅠ 조만간 이사갈거래요ㅠ</p>— 엘리 (@alley_fall) <a href="https://twitter.com/alley_fall/status/483447598166994945" class="link" target="_blank">2014년 6월 30일</a></blockquote><div><div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412/19/img_20141219093521_14deff47.jpg' alt=''></figure><div  class="content_img_txt">[지난 8월 21일 송파구 방이사거리에서 인도 지반이 내려앉은 사고가 발생, 시민이 현장을 지켜보고 있다]</div></div><div></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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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201053</link>
            <author> (경제산업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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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200108</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412/11/200108_240_thumb.jpg</image>
            <pubDate>Thu, 11 Dec 2014 16:39:04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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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대한민국 재벌의 '돌발상황' 대처법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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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div><div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412/11/img_20141211164756_dade8390.jpg' alt=''></figure></div></div><p>[경제산업팀 이동훈-이아리따-김나경] = 조현아 전대한항공부사장이 모든 보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하지만 조 전 부사장을 둘러싼 '땅콩 리턴' 파문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p><div></div><p>'국제적 망신'으로 유명해진 이번 '땅콩 리턴' 파문 외에도 돌발 상황을 마주한 재벌들의 대처 방법이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사례는 많다.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말이다.</p><div></div><p>1994년 '건방지게 프라이드' 사건부터 2014년을 대표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로 남은 '4억 면제' 사연까지, 일명 '재벌가'로 알려진 이들이 돌발 상황에 대처한 사례 5건을 모아봤다.</p><div></div><div><strong>1. 1994년 ‘건방지게 프라이드’ 사건</strong></div><div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412/11/img_20141211162529_da2b448c.jpg' alt=''></figure><div  class="content_img_txt"></div></div><div></div><p>[1994년 1월 ‘건방지게 프라이드’ 사건 보도 당시 신동학 씨 / MBC news 캡처]</p><p>롯데그룹 신격호 회장 조카이자 신준호 현 푸르밀 회장 장남 고 신동학 씨가 유명해지게 된 사건이다. 고 신 씨는 ‘마약 투약 구속’, ‘선영 도굴범 폭행 사건’, ‘음주 단속 경찰 매달고 폭주’ 등 논란이 끊이지 않아 “롯데가에서도 내놓은 자식 아니냐”는 소리를 듣기도 했다.</p><p>1994년 1월 17일 새벽, 친구 4명과 함께 그랜저 승용차로 강남구 도산대로를 달리던 신 씨가 “건방지게 프라이드가 앞서간다”는 이유로 프라이드에 타고 있던 2명을 벽돌로 집단 폭행한 사건이다.</p><p>폭행한 4명에는 중앙정보부 이후락 부장 손자이자 제일화재해상보험 이동훈 회장 아들 이석환 씨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p><p>신 씨 등에게 폭행 당한 25살 강 모 씨는 뇌출혈을 일으켜 수술을 받아야 했고, 26살 정 모 씨 역시 손가락 인대가 끊어지는 등 전치 4주 중상을 입었다.</p><p>하지만 피해자 가족이 “별일 아니다”라며 일관된 진술을 했고, 경찰 역시 이석환 씨 아버지를 일개 ‘보험회사 직원’으로 말하는 등 사건 축소 의혹을 받았다.</p><p>신 씨는 2005년 태국서 실족사했다.</p><div><strong>2. 2007년 청계산 ‘보복 폭행’ 사건</strong></div><div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412/11/img_20141211162554_1ac6a98b.jpg' alt=''></figure><div  class="content_img_txt"></div></div><div></div><p>[유튜브 ‘MBCNEWS’ 캡처]</p><p>2007년 3월 8일 한화 김승연 회장이 ‘술집에서 아들이 시비가 붙어 맞았다’는 이유로 술집 점원을 청계산으로 끌고가 보복 폭행한 사건이다. 이 사건으로 ‘청계산 회장님’이라는 오명을 얻기도 했다.</p><p>보복 폭행보다 폭행 이후 사건 무마를 시도했던 정황이 드러나 문제가 됐다. 한화 리조트 감사 김 모 씨가 ‘폭행 피해자 관리 및 경찰 로비자금’으로 김 회장으로부터 5억 8000만 원을 받아 이 중 2억 7000만 원을 폭력조직 ‘맘보파’ 두목 오 모 씨에 건넸다. 폭력조직을 동원해 사건 무마를 시도한 정황이 드러나며 논란이 됐다.</p><p>김 회장은 이후 두 명 이상의 공동 폭행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 실형을 선고받았으나, 건강 악화를 이유로 형 집행정지 결정이 내려졌다. 이후 징역 1년 6개월 형, 집행 유예 3년 선고를 받고 ‘200시간의 사회봉사명령’을 추가로 받고 풀려났다.</p><div><strong>3. 2010년 ‘맷값 2000만 원’ 사건</strong></div><iframe width="640" height="360" src="//www.youtube.com/embed/cz478O-Rs-c?rel=0" frameborder="0" allowfullscreen=""></iframe><p>[유튜브 ‘MediaVOP’]<p>2010년 10월, SK 본사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여온 탱크로리 기사 유 모 씨를 SK 최태원 회장 사촌동생, 최철원 전 M&amp;M 대표가 야구방망이로 폭행하고 ‘맷값 2000만 원’을 쥐여주며 돌려보낸 사건이다.</p><p>유 씨는 자신이 일하던 회사가 M&amp;M에 합병되는 과정에서 M&amp;M 사가 “화물연대 탈퇴 및 향후 가입금지 조건으로 고용 승계하겠다”는 제안을 하자 이를 거부해 해고됐다. 이후 SK 본사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여왔다.</p><p>최 전 대표는 10월 18일 유 씨에게 “유 씨 소유 화물차량 2대를 인수하겠다”는 조건으로 사무실로 불러냈고, 당시 생계가 막막했던 유 씨는 계약을 위해 사무실을 찾았다. 하지만 최 전 대표는 화물차량만 인수한 것이 아니었다.</p><p>최 전 대표는 “한대에 100만원이다”라며 임직원들 앞에서 야구방망이로 유 씨를 폭행했고, 유 씨는 총 20대를 맞고 2000만 원을 받았다.</p><p>최 전 대표는 이 같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뒤 1심에서는 징역 1년 6개월 실형을 선고받았으나, 2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과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받고 석방돼 ‘솜방망이 판결’ 논란이 일었다.</p><div><strong>4. 2010년 ‘커터 칼 폭행’ 사건</strong></div><div><strong></strong></div><div><div ><strong><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412/11/img_20141211162836_1073a77c.jpg' alt=''></figure></strong><div  class="content_img_txt">[commons.wikimedia.org]</div></div><div ></div><div ><span ></span></div></div><p>금호그룹 박삼구 회장 6촌 동생 금동산업 박래권 사장이 ‘청소가 제대로 돼있지 않다’는 이유로 비정규직 직원을 폭행하다 직원이 항의하자 커터 칼로 위협했던 사건이다. 이 사건으로 피해자는 손가락이 골절되고 얼굴과 눈 주위에 전치 5주 상해를 입었다.</p><p>이후 박 사장은 피해자에게 현금 200만원을 주고 합의했다.</p><div><strong>5. 2014년 신라호텔 이부진 사장 ‘호텔 정문 들이받은 택시기사에게 4억 면제’해준 사연</strong></div><div><div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412/11/img_20141211162855_6598769e.jpg' alt=''></figure><div  class="content_img_txt">[연합뉴스]</div></div><div></div></div><div></div><p>‘노블레스 오블리주’로 유명한 이야기다.</p><p>2014년 2월 25일 택시기사 홍 모 씨(82)가 몰던 택시가 신라호텔 본관 현관으로 돌진했다. 이로 인해 택시 승객과 호텔 직원 등 4명이 다치고 호텔 회전문이 완파됐다.</p><p>당초 홍 씨는 급발진을 주장했지만 경찰은 홍 씨 운전 부주의로 결론 내렸다.</p><p>홍 씨는 5000만 원 한도의 책임 보험에 들어있었지만 신라호텔 피해액은 약 5억 원으로, 꼼짝없이 4억 원을 변제해줘야 할 판이었다.</p><p>이부진 신라호텔 사장은 사고 소식을 듣고 한인규 부사장을 불러 “택시 기사도 고의로 사고를 일으킨 것 같지 않은데, 집을 방문해 보고 상황이 어떤지 알아봐 달라”고 주문했다.</p><p>이후 홍 씨의 집을 방문한 한 부사장은 “사고 변상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지도 못할 만큼 생활 형편이 좋지 않았다”며 “사고를 낸 홍 모 씨도 몸이 좋지 않을 것으로 생각해 사간 우족과 소고기, 케이크만 놓고 나왔다”고 이 사장에게 전했다.</p><p>홍 씨 사연을 들은 이 사장은 사고 발생 사흘 만에 “사고로 인한 피해는 사측이 직접 해결하겠다”며 홍 씨를 상대로 한 4억 원 변상 신청을 취소했다.</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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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200108</link>
            <author> (경제산업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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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200082</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412/11/img_20141211141150_afbfcbf1.jpg</image>
            <pubDate>Thu, 11 Dec 2014 14:15:07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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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항공기에서 몰락한 잘 나가던 경영자들' 역대급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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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div><div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412/11/img_20141211141150_afbfcbf1.jpg' alt=''></figure><div class="content_img_txt" >['땅콩 리턴' 사건 파장이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사진은 이번 사건으로 사퇴한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 / 연합뉴스]</div></div><div></div></div><p>[경제산업팀 이동훈-이아리따-김나경] = 항공기는 그들에게 위험한 곳일까. 빠듯한 일정을 쪼개 항공 스케줄에 맞춰야 하는 CEO들이라면, 기내에 탑승했을 때 신경이 예민한 상태일 수 있다.</p><p>경영활동이나 섭외활동에서도 극히 소수의 대상들만에게만 노출되는 재벌가 사람들, 경영진들. 그러나 항공기 안에서는 피할 수 없다. 수백 명이 함께 타는 기내에서 일어난 실수, 추태는 이들에게 곧바로 기업이미지 먹칠을 지나 몰락으로 이어진다.</p><p>지금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의 일명 '땅콩 리턴' 사건이 과거 유사한 '기내 추태'를 연상시키고 있다. 이 밖에 유명 기업 경영진들의 역대급 기내 추태, 어떤 게 있었을까.</p><div><strong>"닫힌 게이트, 탑승 안 돼?" 신문지 폭행</strong></div><p>지난해 9월 블랙야크 강태선 회장이 출발 1분 전 김포공항 국내선 탑승구에 도착했다. 이미 탑승 게이트는 닫혔고, 강 회장과 항공사 직원 사이에 말다툼이 벌어졌다.</p><p>항공사 직원인 30대 남성에 따르면 이 과정에서 강 회장이 자신을 신문지로 때렸다고 주장했다. 강 회장측은 때린 게 아니라 신문지를 집어 던졌다며 상반된 주장을 폈다.</p><p>결국 강 회장은 사건 날 오후 성명서를 발표해 "두 차례 당사자에게 사과했으며 사회를 위해 더욱 봉사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밝혔다.</p><p>파장은 여기서 끝나지 않고 소비자들로부터 '블랙야크 불매운동'으로 이어졌다.</p><div><div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412/11/img_20141211141003_e990dab3.jpg' alt=''></figure><div class="content_img_txt" >[자수성가한 사업가로 복지활동 지원에도 적극적인 블랙야크 강태선(65) 회장. 일명 공항에서의 '신문지 폭행' 사건으로 평생 쌓아 온 좋은 이미지에 먹칠을 했다. / 연합뉴스]</div></div><div></div><div></div></div><div><strong>'여행에 들떠서?' 기내에서 저지른 황당한 실수에 패가망신</strong></div><p>그런가 하면, 여행을 떠나는 데 들떠서 항공기 안에서 저지른 가벼운 실수가 인생을 그르친 일도 있다. </p><p>"아프리카로 여행 간다. 에이즈는 안 걸렸으면 좋겠는데... 그냥 농담이야. 나는 백인이거든"</p><p>이 같은 트윗을 날리고 런던에서 출발해 남아프리카공화국 행 비행기에 올랐던 미국 유명 인터넷그룹 인터액티브코퍼레이션(IAC)의 여성 홍보임원 저스틴 새코 씨가 아프리카에 내리기 전에 해고 당했다. 그가 비행기를 타고 있는 동안 이 글이 무려 3천여 회나 리트윗 된 걸 자신은 모르고 있었다.</p><p>IAC 측은 "변명의 여지가 없는 혐오스러운 표현"이라며 " 새코가 해고됐다"고 공지했다.</p><p>한편 새코는 작년 2월에도 "정신지체인과 성관계 맺는 꿈을 꿨다"는 내용의 트위터 글을 썼다가 구설에 오른 바 있었다.</p><div><div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412/11/img_20141211140416_1d43663b.jpg' alt=''></figure><div class="content_img_txt" >[트위터에서 인종차별 논란을 일으킨 임원이 홍보담당 이사로 근무하는 미국 IAC 본사 / 프랭크 게리]</div></div><div></div><div></div></div><div><strong>"등받이 세우라고?" 폭언한 회장</strong></div><p>노무현 전 대통령의 가장 친밀한 후원자이자 전 태광실업 회장인 박연차 씨는 지난 2007년 12월 술 취한 상태로 국내선 항공기에 탔다.</p><p>'이륙준비를 위해 좌석 등받이를 세워 주세요'라는는 승무원의 요구에 '거부' 의사를 표시한 박 전 회장은 기장의 요구까지 거부하면서 1시간 가량 이륙을 지연시킨 혐의로 정식재판에 회부됐다.</p><p>당시 재판부는 "이륙을 위해 자세를 바로 해 달리는 승무원들의 간청에 가까운 수차례의 요청을 거절하고 경고장을 찢어버리는가 하면 심한 욕설과 폭언을 하는 등 소란의 정도가 매우 심했다"며 이례적으로 검찰의 구형량(벌금 1000만원) 보다 높은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p><p>그는 이 일로 감옥에 가진 않았지만, 결국 이후 불거져 나와 정계를 뒤흔든 정치권 로비 사건, 즉 '박연차 게이트'에 연루돼 2년6개월 간 옥고를 치렀다.</p><div><div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412/11/img_20141211140311_d5e0c74e.jpg' alt=''></figure><div class="content_img_txt" >['박연차 게이트'로 2년 반 동안 수감 됐다가 만기 출소한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이 지난 2월 6일 오후 경남 김해시 한 장례식장에서 취재진을 만나 인터뷰하고 있다. / 연합뉴스]</div></div><div></div><div></div></div><div ><strong>"면이 덜 익었네?" 승무원 폭행한 '라면 상무'</strong></div><div ></div><p >'땅콩 리턴'과 가장 흡사한 케이스가 바로 잘 알려진'라면 상무' 사건이다.</p><div ></div><p >지난해 4월 모 대기업체의 한 임원이 미국 로스앤젤레스행 대한항공 비행기 비즈니스석에서 승무원을 나무랐다. 덜 익은 라면을 내왔다는 것. 그래도 화가 식지 않은 이 임원은 승무원에게 폭행을 가했다.</p><div ></div><p >언론에 대서특필 되면서 사건 파장이 커졌다. 결국 이 사건에 대해 공식 사과한 회사측은 해당 임원을 보직해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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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200082</link>
            <author> (경제산업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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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97217</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411/19/img_20141119095956_08fd5e76.jpg</image>
            <pubDate>Wed, 19 Nov 2014 10:05:01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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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서민경제, 근본 바꿀 것" 김영선 전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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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div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411/19/img_20141119095956_08fd5e76.jpg' alt=''></figure><div class="content_img_txt" >[김영선 전 국회의원 / 위키트리]</div></div><div></div><div></div><p>[경제산업팀 이동훈-임재랑] =김영선 전 국회의원이 지난 11일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는 ‘2014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에서 소비자 입법 부문 대상을 수상했습니다.</p><p>새누리당 4선 의원으로 2006년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대표 최고위원을 역임한 김 전 의원은 공정거래위원회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법 개정(전속고발권 법안 폐지), SSM(기업형 슈퍼마켓)에 대한 규제 입법 요청, 금융소비자보호원 신설 추진 등의 활동을 인정 받았습니다.</p><p>주최 측은 김 전 의원을 소비자 입법 부문 대상에 선정한 이유로 그의 입법 활동이 소비자 만족도 및 호감도, 신뢰도 평가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p><p>‘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은 소비자와 관련한 입법·권익 증진·행정·공익·브랜드 등 5개 분야에서 해마다 최고의 기업과 개인, 단체를 선정하고 있습니다.</p><div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411/19/img_20141119100209_dbaab3c0.jpg' alt=''></figure><div class="content_img_txt" ></div></div><div></div><p>['2014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에서 소비자 입법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있는 김 전 의원]</p><div></div><div><p>위키트리가 여의도를 찾아 만나 본 김영선 전 의원으로부터 최근 정치 행보와 근황을 들어봤습니다.</p><div><strong>Q1. 4선 출신 전직 국회의원으로서 일관성 있게 친 소비자, 친 서민 행보를 해오고 계신데, 평소 이에 대한 생각을 밝혀 주세요.</strong></div><p>서민, 소비자는 초선 때부터 나의 정치적 화두였고, 지금도 시민정치가 제대로 이뤄져야 나라가 발전한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우리 정치가 발전하지 못하는 것이 시민의식 때문이라고들 하는데, 정확히 말하면 시민과 정치가 동떨어져 있다는 게 더 본질적 문제죠. 그래서 늘 시민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정치를 통해 그들의 생각이 정치에 반영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함께 호흡하는 정치를 해 온 것입니다.</p><div><strong>Q2. 변호사 출신으로서 이번에 '2014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에서 소비자 입법부문 대상을 수상하신 이유 중에서도 현역 의원 시절 '공정거래위원회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법 개정안'을 제출해 결국 2013년 6월25일 법률안이 통과하는 데 일조했다는 점이 가장 눈에 띄는데요. 이 법안의 주요 내용을 소개 바랍니다.</strong></div><p>법안의 핵심 취지는 독점이나 부당 상거래 등의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해 고발권을 행사하는 주체를 다양화하자는 것이었습니다. 그 동안 이 권한은 공정위만이 전속으로 가지고 있었는데, 고발권은 그대로 두더라도 감사원장, 중소기업청장, 조달청장 등이 요청할 경우 공정위가 이를 의무적으로 행사하도록 법을 개정한 것이죠.</p><p>이로 인해 이전까지는 공정위의 유권해석이 있을 경우만 불공정 행위에 제동을 걸 수 있었지만, 피해자인 소비자들이 여러 경로를 통해, 또는 경제 유관단체들이 판단해 공정위를 통해 이를 막을 수 있게 되어 소비자 권익이 그만큼 높아짐으로써 법률이 훨씬 더 민주화 된 것입니다.</p><div><strong>Q3. 그 외에도 여러 소비자 관련, 불공정 거래 관련 법률 개정안을 내신 것으로도 유명한데요. 이제까지 어떤 법 개정 활동을 해 오셨는지요?</strong></div><p>저는 법률을 전공했고, 서민경제에 관심을 가지다 보니 그 연장선 상에서 많은 법 개정안을 내게 됐죠. 특히 국회 정무위원장으로서 200여 건이 넘는 법안을 발의하면서 전자상거래 소비자보호법,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 금융지주회사법, 금융위원회 설치법, 소비자기본법 등을 소비자권익 보호 측면에서 개정토록 했습니다. 특히 '금융소비자보호원 설치'를 비롯해 다수의 소비자 보호 관련 입법과 정책 등을 개발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아 2011년도에는 금융소비자연맹으로부터 ‘금융소비자 권익증진 최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도 안았죠.</p><div><strong>Q4. 그럼 그 중에서 대표적인 안건들 몇 가지 소개해 주시죠.</strong></div><p>대표적으로 SSM(기업형 슈퍼마켓)을 공정거래법으로 규제하는 입법 개정안을 발의한 것을 들 수 있는데요. 이 법안은 대형마트 등이 골목상권에 진입할 경우 이를 공정거래법 상 시장지배적 사업자로 간주하는 것이 요점입니다.</p><p>또 2009년 9월에는 금융소비자보호원 신설을 추진하는 '금융위원회 설치법' 개정안을 발의하기도 했죠. 이 법안은 금융상품에 투자하는 소비자가 받게 되는 피해를 구제받을 수 있도록 전문기구를 두자는 취지입니다.</p><div><strong>Q5. 최근 들어 소비자, 또는 서민들 생활에 와닿는 많은 활동들도 하고 계셔서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활동 하시면서 느끼신 점이 있다면?</strong></div><p>요즘엔 김장철이다 보니 김장담그기 행사를 자주 다녀보면서 많은 걸 느껴요. 우선 서민 주부들의 표정이 전보다 많이 어두워졌다는 게 느껴져요. 그만큼 우리 살림 주변 사정들이 각박해지고, 팍팍해졌다는 뜻이니까 정치하는 사람으로서 마음 아프고, 책임감이 큽니다. 세월호 사건과 같은 사회적 충격과 경제적 불균형 등 문제를 우리가 아직 이겨내지 못한 결과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최근엔 정치로부터 사회 전반에 걸쳐 근본적인 혁신을 해야만 나라의 희망을 되살릴 수 있다는 걸 깊이 느끼고 있습니다.</p><div><strong>Q6. 향후 사회활동이나 정치적으로 펴나가실 포부나 계획이 있으시면 밝혀 주세요.</strong></div><p>이어지는 이야기지만, 진정성 있는 정치만이 우리 사회를 혁신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 자신부터, 또 주변 분들로부터 마음 어린 변화와 창의력 있는 혁신 에너지가 모여야 한다는 걸 더욱 절실하게 깨닫고 있습니다. 과거에 4선을 거치면서 동분서주하고 뛰어다녔지만, 돌아보니 ‘과연 무엇을 했나’ 되새기기도 했고, ‘그보다 더 근본적인 문제를 가지고 고민했어야 하지 않았나’ 반성도 해 봅니다. 서민경제 문제만 해도 많은 걸 했다지만, 근본적으로 바꾸는 데는 아직 못 미쳤다는 게 자신의 평가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다시 정치 일선에 나선다면 그 때보다는 더욱 문제의 본질에 몰입하고, 모순을 해결하는 쪽으로 혼신을 다해야겠다, 요즘 이런 생각을 많이 가지면서 새로운 정치 여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p></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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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97217</link>
            <author> (경제산업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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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17 Nov 2014 15:44:51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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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잠실 재난' 예고한 땅속 지도, 왜 안 썼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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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div ><div><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411/17/img_20141117152155_384c9ee9.jpg' alt=''></figure></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411/17/img_20141117150453_59d3f9d1.jpg' alt=''></figure><div class="content_img_txt" >[서울시립대학교 토목공학과 이수곤 교수가 서울시 지반정보 관리시스템에서 누락됐다고 주장하는 ‘땅속지도’ 이미지들. 이 이미지들은 1996년부터 1998년에 걸쳐 진행한 '서울의 지반 정보 관리 시스템 개발 연구 종합보고서' 에 포함됐으나, 사이트 구축 콘텐츠에서 빠졌다는 것.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그림 8.1 Vector 데이터로 구축된 지질도', '그림 8.11 서울 전체의 파쇄분포도', '그림 8.5 서울 전체의 지질구조도(Geo-Seoul CD-ROM에서 격자 data로 나타남)', '그림 8.8 서울 전체의 암반선 분포도' / '서울의 지반 정보 관리 시스템 개발 연구 종합보고서(1998)']</div></div><div></div><div></div></div><p >[경제산업팀 이동훈-임재랑-이아리따] = 아스팔트가 내려앉고, 건물이 기울고... 최근 서울 잠실이 ‘지반공포’에 휩싸였다. 이 가운데 ‘서울 땅속지도’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p><div ></div><p >앞서 위키트리는 잠실 싱크홀에 대한 심층취재를 통해 "<a href="https://www.wikitree.co.kr/articles/195387" target="_self"><strong>☞ 곳곳에 싱크홀, 잠실은 원래 섬이었다</strong></a>"1편, “<a href="https://www.wikitree.co.kr/articles/195812" target="_self"><strong>☞모래층 20m... 잠실 지하에선 무슨 일이?</strong></a>” 2편,3편에선 “<a href="https://www.wikitree.co.kr/articles/196629" target="_self"><strong><span >☞ 잠실 개발은 허가부터 잘못됐다 이수곤 교수</span></strong></a>" 편을 소개했다.</p><div ></div><p >이어 특집기사를 준비했다. 16년 전에 제작됐지만건축행정에는 제대로 쓰이지 않는서울 땅속지도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본다. 오늘날의 지반 대란과 땅속지도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p><div ></div><div ><strong></strong></div><div ><strong>서울시 땅속 지도, 1998년 용역 연구 사업으로 제작</strong></div><div ></div><p >서울 땅속지도는 16년 전에 이미 제작됐다. 일명 ‘땅속지도’로 불리는 '서울의 지반 정보 관리 시스템 개발 연구 종합보고서(1998)'는 지질의 특징과 암반 분포, 지하수 위치 등 서울 땅 밑 상황을 분석해 종합적으로 담아낸 자료다. 안전한 도시 계획을 위해 땅 밑 정보를 확인하는 것은 다른 국가들에겐 1980년대부터 진행해온 상식적인 절차다. 이 지도는 서울 곳곳의 토목공사 때 뚫었던 7800여 개 시추공 작업 결과를 분석해 만들었다.</p><div ></div><p >서울시는 1996년부터 1998년에 걸쳐 이 작업을 용역 연구로 진행했다. 영국 요크(York) 지역의 ‘땅속지도’를 제작하는 연구로 석사 학위를 딴 서울시립대학교 토목공학과 이수곤 교수가 프로젝트 책임자였다.</p><div ></div><div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411/17/img_20141117151030_e26efc43.jpg' alt=''></figure><div class="content_img_txt" >[석사학위 논문 ‘Engineering geological mapping in Gildersome and Morley, South West of Leeds을 들고 있는 이 교수 / 이하 사진=위키트리]</div></div><div></div><div></div></div><p >이 보고서는 시추 조사 결과를 종합한 제7장과 이를 기반으로 서울시 땅 속을 분석한 제8장으로 구성됐다.</p><div ></div><p >이 교수는 “핵심은 당연히 8장이다. 흙의 깊이, 암반선 분포도, 지하 수위 분포도, 암반 파쇄 분포도 등 총 네 가지를 분석해 종합적으로 서울의 땅 밑을 보여준 자료다. 이게 땅 속 지도”라며 보고서를 이 교수는 직접 보여줬다. 바로 이 내용이 서울시 지반 관리시스템에선 빠져있다.</p><div ></div><p >그는 “영국 요크 지역에도 지금 잠실과 매우 유사한 싱크홀이 발생했다. 나는 당시 시추 조사를 통해 암반 상태와 지하수 분포, 지질 상태 등을 담은 땅 속 지도를 만들었다”고 말했다.</p><div ></div><div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411/17/img_20141117151119_0307137c.jpg' alt=''></figure><div class="content_img_txt" ></div></div><div></div><div></div></div><div ><strong >2억 원 들여 만든 땅속지도, 행정엔 무용지물</strong></div><div ></div><p >서울시는 2억 원을 들여 분석한 서울 땅 밑 정보를 제대로 활용하고 있을까.특히 모래층 20m에, 연일 싱크홀 공포까지 휩싸인 송파구의 사정은 어떨까.조사에 따르면 활용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p><div ></div><p >12일 송파구청 건축과 잠실동 건축 승인 담당자는 “국내에서 건축 허가 시 지질정보시스템은 활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담당자는 “건축 허가 시 해당 지반, 지질 등을 고려해 건축 가능성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없다”며 “법적으로 검토해야 할 부분이 아니다"라고 말했다.</p><div ></div><p >이어 “건축은 설계사가 설계를 할 때 감안하는 사항이기 때문에 어떤 땅에 어떤 공법을 할지 정하는 것은 우리가 확인할 사항이 아니다”라고 그는 설명했다. 건축 허가처는 해당 지반 사항이나 서울시 전체 지질을 고려하는 등 총괄 평가를 해야 한다는 법적 의무가 없다는 것이다.</p><div ></div><p >서울시 역시 같은 입장이다. ‘법에 그런 규정이 없어서...’라는 궁색한 답변이다. 지금 잠실 주민들이 느끼는 공포감에 비하면 비현실적이고, 또 석연찮은 답변이다.</p><div ></div><p >현재 서울시가 제공하는 '서울시 지반정보 관리시스템'은지난 16년 간 일반인을 포함해 모두 40여만 건 조회가 이뤄졌다.</p><div ></div><p >하지만 이 시스템은 이교수가 "핵심"이라고 말하는 8장의 내용은 다루고 있지 않다. 시추정보를 종합한 7장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을 뿐이다.</p><div ></div><p >시스템을 활용한 건축 허가 절차, 법적 시스템도 마련되어 있지 않다. 건축 행정이 관련 법률과 규정 안에서 이뤄진다는 것을 고려할 때, 서울시가 ‘땅속지도’를 제대로 활용하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p><div ></div><div ></div><div ><strong>“히딩크가 필요하다" 외국 전문가들 들어와야</strong></div><div ><strong></strong></div><div ><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www.youtube.com/embed/l4csLg_u7FE?start=230&amp;end=288&amp;autoplay=1&amp;autohide=0&amp;theme=dark&amp;rel=0&amp;loop=1&amp;color=red" frameborder="0" allowfullscreen=""></iframe></div><p >[이수곤 교수 "정부와 온 국민이 함께하는 재난안전처 마련 시급" / 위키트리]</p><div ></div><div ></div><p >‘우면산 산사태’, ‘세월호 사건’, ‘판교 환풍기 사고’, ‘잠실 싱크홀’ 등 연이어 발생하는 사고에 어느 때보다 안전불감증에 대한 반성이 촉구되고 있다.</p><div ></div><p >세계 제일의 국가 안전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는 홍콩, 이탈리아 등도 여러 명의 사상자가 나온 재해를 겪은 후 지금의 모습을 갖췄다. 홍콩의 ‘GEO(Geotecnical Control Office)’, 이탈리아 ‘국가방재청 통제본부’가 그 예다. 이들은 전국의 ‘땅속지도’를 만들어 각 지역마다 고려해야 할 건축 공법을 분석한다. 이는 건축 허가를 받는 데 필수요건이다.</p><div ></div><p >이 교수는 “국민재난처, 안전처도 축구에서 히딩크가 그랫던 것처럼 세계 최고 전문가들이 들어와야 한다"며 “땅속지도를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우리는 능력이 있다. 하지만 관피아 때문에 시스템이 변화할 수 없는 것"이라며 “세계에서 전문가들이 들어와야 일부 전문가들과 공무원들의 고리가 끊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p><div ></div><p >이어 이 교수는 “국민재난처가 어떻게 방향을 잡을지 중요하다”며 “(잠실 싱크홀 등 사고가 발생한) 지금이 오히려 기회다. 하지만 방향을 잘못 잡는 것 같아 안타깝다"면서 “행정 편의주의나 관피아 같은 장벽을 넘어서 안전을 위한 행정이 이뤄져야한다”고 주문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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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96984</link>
            <author> (경제산업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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